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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 부산 개최... 지역현안 쟁점화
박형준 시장, 4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주재
시도협 현안사항 점검 및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및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등 신규 안건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4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형준 시장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임기 2024.1.1.~12.31.) 취임 이후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주재하는 총회로 16개 시도지사·부도지시자가 참석했다.
먼저, 박 시장은 그간 추진 중인 안건인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총회에서 논의됐던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안건들은 중앙부처와의 실무협의 진행 중으로 사전협의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중앙지방협력회의 의결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기준인건비제도 개선’은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구성·운영 중인 ‘지방조직 제도개선 전담반(TF)’에서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어서, 이번 총회 신규 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박 시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창업 정주 지원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등 범부처 차원의 전담 조직(태스크포스, TF)을 만들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정부의 외국인 관련 정책들이 발표되고 운영 중이지만, 지역의 열악한 실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도지사의 중론이다.
외국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수립, 집행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형준 시장은 “인구와 지역균형 발전문제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들을 쟁점화시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다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라며, “시도지사협의회는 17개 모든 시도가 지역별 현안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진단, 계획하고 성장해 나가며 서로 돕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시도지사협의회 처음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비전과 대안 제시를 위한 「2024 시도지사 정책 콘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지역분권 균형발전의 주제로 심도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해 지방시대 실현 해법 마련 등 지역이 스스로 성장하는 분권형 국가 경영체제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4-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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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5월 문화행사 '2024 니캉 내캉 부산모캉' 운영
5.4.~5.6. 기획전시 연계 퍼포먼스, 워크숍, 쓰담 달리기(플로깅) 행사<줍깅> 등 진행
5.15. 지속 가능한 미술관을 위한 친환경 문화상품 개발 프로젝트 <지가미 지가미> 운영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 <2024 니캉 내캉 부산모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너랑 나랑 부산현대미술관이랑’이란 뜻을 가진 <니캉 내캉 부산모캉>은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더욱 친근한 미술관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지역 소멸 위기를 이야기하는 현시대에 중심과 주변이라는 위계적 도식에서 벗어나 로컬리티의 의미를 탐색해 보고 재정의를 시도하는 기획전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계 확장 워크숍> 및 다이닝 퍼포먼스 <접시들-제:祭>를 진행한다.
5월 4일 낮 12시와 오후 3시, 5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총 네 차례 운영될 <관계 확장 워크숍>은 참여작가 ‘전유진’(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과 함께 참여자 서로가 맥박을 재고, 작가가 작품활동에 사용하는 기술을 활용해 심장 모양 전자회로 키트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접시들-제:祭>는 참여작가 ‘나까’가 5월 6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두 차례 진행하는 다이닝 퍼포먼스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도쿄, 원도심, 부산 영도 각 지역에서 온 세 명의 요리사가 관혼상제, 축제, 차례, 제례 등을 통해 각자 경험한 ‘제:祭’를 표현한 음식을 선보인다. 준비된 음식을 재개발과 주거환경의 변화로 주인을 잃은 그릇에 담아 참여자와 함께 나눠 먹으며 지역성과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또한, 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여러 층위의 '관종'을 살펴봄으로써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관심의 역사에 관해 탐구하고 '관종'(관심+종자)이라는 현상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를 조망하는 기획전《능수능란한 관종》 연계프로그램으로 <신민이란 숲>을 운영한다.
5월 5일, 6일 양일간 오후 3시 지하 1층 전시장에서 참여작가 ‘신민’이 진행하는 <신민이란 숲>을 추진한다. 작가와 책그림섬 기획서가 <관종이란 숲속에는>에 준비된 책들을 함께 읽고 그림책 속 관심과 주체, 정체성, 그와 관련한 작가의 작품 세계와 전시 출품작 등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지하 1층《능수능란한 관종》전시장 입구에서는 전시 디자인을 활용한 ‘인생네컷’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미술관은 '지속가능한 미술관'을 위한 쓰담 달리기(플로깅) 프로젝트 <새랑 줍깅>을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한다.
<줍깅> 프로젝트는 반기별 각기 다른 테마로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플로깅 활동은 <새랑 줍깅>으로, 미술관이 위치한 을숙도의 쓰레기를 줍고 새 전문가와 함께 여름 철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친환경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미술관 문화상품 개발과 연계된 프로젝트 <지가미 지가미>를 5월 15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로 만든 아트상품으로 새롭게 구성된 뮤지엄숍이 5월 3일 문을 연다. <지가미 지가미>는 재개장하는 뮤지엄숍 문화상품 프로젝트로 ‘지금 가져가 미술관에서: 지속 가능한 미술관 문화상품을 위한 노력’을 줄인 이름이다.
<지가미 지가미>는 「동그란 책상」, 「캠페인 룩북 촬영」, 「폐플라스틱업사이클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에 진행하는 「동그란 책상」은 <지가미 지가미> 프로젝트를 위해 상품 개발에 협업한 친환경 기업대표 및 뮤지엄숍 프로젝트 기획자 등이 참여해 현재 우리의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할 수 있는 문화상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룩북 촬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자 4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 미술관 정체성을 담아 제작된 티셔츠, 맨투맨, 후드티 중 한 벌을 선택·제공하고, 참여자가 자유롭게 코디한 후 미술관 야외 일대인 을숙도에서 룩북 촬영 시간을 가진다. 미술관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참여자의 짧은 글귀와 함께, 촬영 결과물은 디지털 룩북으로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전시 및 배포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워크숍」은 폐플라스틱으로 직접 키링을 제작해 봄으로써 뮤지엄숍에서 판매되는 키링의 제작과정(업사이클)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미술관은 5월 문화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월 한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온 가족 패션 자랑>은 미술관에 가족 또는 친구와 비슷하게 옷을 맞춰 입고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로, 말일 최종 선정된 5명(팀)에게 온라인 케이크 쿠폰을 제공한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우리 미술관은 다양한 퍼포먼스,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든 연령층이 함께 생태 환경 문제를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미술관에서의 즐거운 추억 쌓기와 더불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현 시대가 당면한 문제들에 직면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한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현대미술관 누리집(www.busan.go.kr/moca/index)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51-220-7329)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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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에서 올해 첫 모내기 시작!
4월 22일,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 논에서 부산 첫 모내기 시작… 올해는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진행돼
부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올해 부산 첫 모내기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의 논(0.3ha(900평)/해담쌀)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년 대비 잦은 비와 함께 일교차가 심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8일 늦게 첫 모내기가 진행된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쌀'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이다.
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말경에 수확돼 추석 차례상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 수량은 전년 기준 9,320톤(1,927ha)으로, 식생활 변화에 따른 쌀 소비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쌀 9,320톤은 부산시민 전체가 약 20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많지 않은 양이다.
김정국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부산에서 생산되는 쌀은 밥맛 좋고 밥심 나는 우리 지역 쌀”이라며, “지난해부터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은 지역특화품종 '황금예찬'을 생산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부산 쌀을 많이 소비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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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치경찰위원회,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차량 전달식 개최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담 용도로 지원… 경찰서 6곳에 1대씩 배치 예정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 기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어제(18일) 오후 3시 부산경찰청에서 '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 업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부산경찰청 소속 여성, 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또한, 2021년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부산에서 처음 추진한 이번 사업의 예산 편성에 도움을 준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시민안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긴급 현장 출동이 많으나 학대예방경찰관들이 전용 차량이 없어 학대 예방 업무의 즉각적인 대응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작년 한 해 기준으로 부산에서만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관계성 범죄 신고가 2만 건 넘게 발생했다.
분야별로는 가정폭력 12,662건, 스토킹 1,289건, 교제폭력 4,533건, 아동학대 2,144건, 노인학대 1,396건 등 총 22,024건이었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이러한 범죄의 예방,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 등을 전담하는 경찰관들로 부산경찰청의 경우 경찰서마다 1명 내지 4명씩 근무 중이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경찰청으로 차량 6대를 지원했으며, 전달된 차량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관할 범위가 넓은 경찰서 6곳에 1대씩 배치돼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찰서 6곳은 동부, 부산진, 남부, 해운대, 강서, 기장 경찰서이다.
위원회에서는 이날 차량이 배치된 6개 경찰서 외 나머지 9개 경찰서에도 차량이 배치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고위험 스토킹 피해자에게 맞춤형 보호 방안을 제공하는 '솔루션 협의회', 가정폭력 발생 가정의 상담 프로그램 연계를 통 건강 가정 회복을 도모하는 '행복한 가(家) 희망드림 프로젝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치안 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 등 학대 예방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기반 시설(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하고, 부산경찰청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부산'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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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통 특사경 대상 수사실무 역량강화 직무교육 실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과 처음으로 협력해 개최… 16개 구군 교통 특사경의 수사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교통 특사경 대상 수사실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관리법(무단방치 차량) 위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무보험 차량) 위반 사건을 수사하는 16개 구군 교통 특사경의 수사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가 2023년 하반기부터 구군 특사경을 만나 수사 애로사항을 청취할 때 이들이 전문 수사관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데 따라 마련됐다.
이에,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했고, 그 결과 이번에 처음으로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지청장 김형수)과 협력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교통분야 특사경 사건 수사 시 유의사항(수사흐름도) ▲사건 검토 방법 ▲관련 판례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 교통 전담 검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수사에 대한 이론적 교육뿐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효과적인 직무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현장 질의응답뿐 아니라, 16개 구군 교통 특사경을 대상으로 교육 전 수사 관련 사전 질의서를 제출받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의 교통 전담 검사가 직접 답변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심층적인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분야별 전문 수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분야별 특사경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워크숍 등을 개최해, 이들이 변화하는 범죄수법에 적극 대응하고, 수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사경 전담부서 수사관 전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법무연수원 및 부산시 인재개발원 수사실무 강의 등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수료토록 하는 등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연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이번 교육이 16개 구군의 교통 특사경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교통분야 전문 수사관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망(네트워크)을 더욱 강화해 특사경 수사 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전국 최초로 매년 분야별 특사경 대상 수사실무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사경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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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의날 기념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장애인의 날(4.20.) 맞아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기념식 및 걷기대회 등 진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이해 내일(20일) 오전 9시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한 걸음, A STEP FOR ALL’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담쟁이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의 장으로, 장애를 이해하고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회 명칭은 가지에 난 덩굴손이 수천 개의 잎을 이끌고 함께 ‘담’을 넘어가는 담쟁이의 특성에서 따왔으며, ‘담’은 배제와 분리를 의미하지만 그 ‘담’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넘어가자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행사는 17개 장애인복지관 연합회인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협회장 이승희)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사)대한웰니스협회 라인댄스, 남구장애인복지관 댄스공연, 동구장애인복지관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담쟁이걷기대회 개막 퍼포먼스 ▲(사)대한웰니스협회의 준비운동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풍선(벌룬)서커스 마술공연 ▲부산시민을 위한 체험 공간(부스)(썬캡만들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룰렛 활동, 인생네컷, 담쟁이 응원나무 등) ▲장애 이해 퀴즈 ▲경품추첨 및 기념품 제공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있다.
걷기 코스에서는 장애 이해 정보 제공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작품 전시, 포토존 등 장애 인식개선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걷기대회는 장애인, 노인, 유아, 임산부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 코스인 '갈맷길 8-2' 일부 구간에서 이뤄진다.
▲에이펙(APEC) 나루공원에서 시작해 ▲수영교 ▲좌수영교 ▲수영강동편 갈맷길을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2.5킬로미터(km) 코스로, 완주까지 약 1시간 소요된다.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현장에서도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051-521-5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제11회 담쟁이 걷기대회」를 계기로 부산시민이 장애를 이해하고 '모두를 위한 한걸음'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라며, “아울러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도록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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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색디저트' 업종 마케팅 지원… 30일까지 참가 소상공인 모집
올해 이색디저트 업종 지역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 온오프라인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이색디저트' 업종으로 정하고, 해당 업종의 지역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공동·특화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유망업종 마케팅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17년 수제맥주가 유망업종으로 처음 선정된 이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반려동물 전체업종(2023년)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은 최근 소비 유행(트렌드)을 주도하는 엠지(MZ)세대의 성향에 맞춰 전국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업종이다.
시는 선정기업에 디자인 브랜드 개선, 전시회 참가 등 업체별 7백만 원 이내의 맞춤형 '특화마케팅'을 지원하며, 온라인 마케팅,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의 업종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도 추가로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오늘(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bsbsc.kr)에서 하면 되고, 이후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10개의 지역 '이색디저트'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재)부산경제진흥원(☎1833-36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이색디저트 업종이 부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사업에 이색디저트 업종 부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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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
4.19.~6.30 접수…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
총상금 1,400만 원으로 총8개 팀 선정(부문별 4개 팀), 최우수상 2개 팀엔 행정안전부 본선 참가 자격 주어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4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대회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관련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19일)부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sey95@btp.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www.busan.go.kr/nbgosi) 또는 부산테크노파크(www.btp.or.kr), 센탑(www.centap.kr)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1천4백만 원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위해 신생 기업(스타트업) 기업설명(IR), 전문가 상담(멘토링), 시민참여 서비스 체험 실증 등도 지원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가진 시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며, “우리시는 대회 참가를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에게는 향후 사업화 및 신생 기업(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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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우수인재 본격 모집!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우수인재 120명(서구, 동구, 영도구 각 40명) 모집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 우수 외국인 유학생 대상, 거주 또는 취·창업 조건의 거주(F-2-R)비자 취득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부터 5월 10일까지 우수한 외국인 인재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우수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의 산업, 일자리, 지역대학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 적합한 외국인의 정착을 장려하고,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출 억제 등을 목적으로 법무부가 외국인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 서구, 동구, 영도구가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지역 대학 졸업(예정) 외국인 유학생 120명(서구, 동구, 영도구 각 40명)이다.
인구감소 지역(서구·동구·영도구)에 거주 또는 취·창업을 조건으로 부산광역시장 추천을 받으면 관할 출입국에 거주(F-2-R)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거주와 취업요건 외에 한국어 능력요건 등을 갖춰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부산지역대학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가지고 5월 10일 오후 6시까지 유형별 관할 구청(서구, 동구, 영도구청)*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유학생 취업 박람회 등을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정은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지역 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착해 빈 일자리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우수한 해외 인재들의 취업과 정착을 유도해,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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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 시 백일해 총력 대응 나서
18일 15시 기준, 백일해 환자 19명 발생, 감염병 발생 대응체계 신속 가동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즉각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감염 시 항생제 투여를 할 수 있으며, 격리 기간은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이다. 항생제 투여를 하지 않으면 3주간 격리해야 한다.
또한, 접종이력이 있는 경우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전파 차단을 위해 추가 접종도 권장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 백일해 백신 접종이 감소해 2023년 하반기부터 세계적으로 백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백일해 발생 유행이 보고된 국가들은 정해진 접종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중증화 가능성이 큰 영․유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산모 예방접종 시행을 권고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에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4월 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조사 중이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 파악하고 있다.
우선, 시는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신속히 가동해 백일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발생기관 방문 후 역학조사와 환자․접촉자 관리 등을 진행해 추가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소, 시 교육청(교육지원청) 그리고 집단시설 관계자와 함께 현장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산발적인 유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난 17일 16개 구․군 보건소 및 일선 의료기관에 백일해 발생 예방 및 감시강화 협조 요청을 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기본접종 이후 적기에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단체생활을 한다면 추가 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실내환기,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위생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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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 개최
올해 수립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소개, 온실가스 감축 위한 선진국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 극복 물관리방안 등 논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도시 물관리 전문가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최경식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정성문 동아대 교수, 조덕준 동서대 교수, 조정호 연합뉴스 부산취재부본부장, 오문범 부산YMCA사무총장, 박숙경 부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기본 조례 제정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지자체에서도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됐다. 이에 맞게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기본전략 수립과 5년 단위 추진계획을 새로이 수립했다.
올해 수립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에는 시민, 전문가의 인식조사와 2021년과 2022년의 지속가능성 평가결과를 토대로 한 시의 장기발전계획과 공약 등을 담았으며, 2040년까지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지표를 설정하고 2027년까지 추진할 125개 추진과제를 정했다.
2040년까지 ▲소외되는 사람 없이 행복한 삶을 즐기는 생활친화도시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도시 ▲시민 모두가 경제적 안정속에서 혁신성장할 수 있는 도시 ▲사회 정의의 공정한 실현과 국내외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상생도시 조성을 4대 전략으로 시민이 바라는 행복한 미래도시, 세계적(글로벌)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아울러, 시는 이번에 수립한 추진계획을 2년마다 평가하고, 기본전략과 관련된 주요 행정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지속가능성에 대한 사전 검토를 실시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정에 지속가능성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의 모든 정책이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정책추진 과정에서 상충하는 부분은 우선 순위를 두고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보완해 나감으로써 2040년까지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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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 개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 등 3천여 명 참여,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 4월 21일 벡스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오는 4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2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이하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비엔케이(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상인의 날 행사는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의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시내 16개 구․군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간 정보 공유와 소통·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1부 개막식, 2부 상인 역량강화 및 3부 화합의 장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개막식에서는 ▲권역별 기수단 입장 ▲상인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전문강사 초빙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마케팅 교육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교육 등 상인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부 상인 간의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상인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상권활성화 사업(연제 오방상권), 부산 동백전 홍보와 올해 초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안내 등 별도의 정책 홍보관(부스)도 마련돼 운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상인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뿐 아니라 상인 간 교류·화합을 증진할 기회가 되고, 이를 계기로 부산 전통시장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부산 전통시장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4-19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