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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상금’ LPGA “올해도 한국 선수 잔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2021시즌 LPGA 투어 개막 대회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펼쳐지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이다. 이 대회의 120만 달러를 포함해 이번 시즌은 34개 대회에 총상금 7645만 달러(약 844억 4000만 원)가 걸렸다. 2019년 7055만 달러를 능가하는 역대급 액수이다. 지난해 시즌 총상금은 7510만 달러였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33개 대회 중 18개만 열리면서 실제 지급된 상금은 쪼그라들었다.34개 대회 총상금 7645만 달러2년 연속 ‘최다승 국가 ’ 주목개막전 ‘다이아몬드 챔피언스’허미정·박희영·전인지 도전KPGA 최연소 우승 김주형PGA 대회 초청 선수로 참가대회 횟수와 상금이 늘어난 만큼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회도 많아졌다. 지난해 한국은 7승을 기록해 미국(6승)을 제치고 '최다승 국가'에 올랐다. 올해는 이를 수성할지 주목된다.2018∼2020년 LPGA 투어 대회 우승자만 참가하는 '다이아몬드 챔피언스' 출전자 25명 중 3명이 한국 선수다. 2019년 2승을 올렸던 허미정이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거머쥔 전인지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2월 호주 ISPS 한다 빅 오픈 챔피언 박희영도 나선다.현재 세계 랭킹 1∼3위인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는 불참한다. 이외 세계 '톱10' 선수로는 4위 넬리 코르다(미국), 5위 대니엘 강(미국), 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참가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1박 2일에 걸친 7차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다이아몬드 챔피언스'는 스포츠 스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LPGA 투어 선수들과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기록한 여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명인 100인 부문에 참가한다. 그가 LPGA 투어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인 건 2008년 은퇴 뒤 처음이다.소렌스탐은 참가 소감 인터뷰에서 "은퇴 후 결혼해 엄마가 됐고 재단을 설립하는 등 많은 사업을 벌였다"며 "아들과 골프를 치면서 골프에 대한 열정의 불꽃이 살아났다"고 말했다.소렌스탐은 아마추어지만 남성들과 대결한다. 특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와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앞서 두 대회에서 스몰츠가 우승했다. 그는 올해 3연패를 노린다. 소렌스탐은 "스몰츠는 탄도 높고 스핀이 많이 걸리는 샷을 구사한다. 티샷을 300야드 넘게 날려, 나하고 티샷 거리가 아마 70야드 차이 날 것이다. 이기기 힘들 것이다"고 전망했다.한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인 김주형(19)이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지난해 7월 그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해,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웠다.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지난해 9∼10월에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등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에 올랐다.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을 제패했던 김주형은 현재 세계 랭킹 154위이다. 올해 초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남자 골퍼 10명'에 이름을 올렸다.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는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 노승열 등 한국 선수 7명도 참가한다. 지난 18일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투어 통산 5승을 따낸 교포 선수 케빈 나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전대식 기자 pro@busan.com
[포토뉴스] 발코니에서도 테니스
20일(한국시간)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오른쪽)가 호주 오픈 대회 참가를 위해 찾은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호텔에서 자가 격리 중 스태프와 발코니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AFP연합뉴스
‘클럽 월드컵’ 가는 울산, 첫 상대는 북중미 챔피언
'아시아 챔피언' 울산 현대가 FIFA 클럽 월드컵 첫 상대로 멕시코의 티그레스와 맞붙는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이 첫 데뷔전에서 어떤 스타일의 축구를 보여줄지 관심을 끈다.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대회 대진 추첨 결과, 울산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티그레스 UANL과 첫 경기를 한다. 경기는 오는 2월 4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울산은 남미 클럽 축구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과 2월 8일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은 오는 31일 열릴 브라질 팀 산투스-파우메이라스 간의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울산이 첫 경기에서 패하면 5·6위 결정전에 나선다. 울산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만나면 결승전에 진출해야 한다. 뮌헨은 개최국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하는 알두하일(카타르)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전 승자와 4강전으로 첫 경기를 펼친다. FIFA 클럽 월드컵은 해마다 6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을 가리는 대회다. 이번 카타르 대회는 애초 지난해 12월 열려야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올해 2월로 미뤄졌다. 게다가 오세아니아 대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코로나19 관련 뉴질랜드 정부의 격리 규정 등을 고려해 대회 불참 의사를 밝혀 6개 팀만 참가한다. 울산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8년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울산 사령탑을 맡은 홍명보 감독의 첫 공식 경기이다. 울산은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 우승한 뒤 참가한 클럽 월드컵에서 2패해 6위를 기록했다. 그 뒤 K리그 팀이 클럽 월드컵에 출전한 것은 2016년 전북 현대(5위)가 마지막이었다. K리그 팀의 역대 최고 성적은 세르지오 파리아스(브라질) 감독이 이끌던 포항 스틸러스가 2009년 달성한 3위다. 클럽 월드컵 우승 상금은 FIFA가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대회 상금을 견줘봤을 때 50억 원대, 준우승은 40억 원대로 추정된다. 울산은 오는 29일 부산 김해공항에서 FIFA가 마련한 전세기를 타고 카타르로 떠난다. 선수 20여 명과 코치·행정 스태프 등 선수단 규모는 30여 명이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프로야구선수협 "불법 도박, 결코 용서 못받을 행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최근 발생한 일부 선수의 부정행위와 품위손상행위를 사과하며 자체 징계를 예고했다. 선수협은 20일 "선수 관리와 교육에 책임이 있는 단체로서 프로야구 팬들에게 사죄한다"며 "선수협회는 KBO와 공조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불법으로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프로야구 투수 정현욱과 법으로 금지하는 사행성 사이트에 접속한 포수 권기영의 사례를 적발해 KBO에 보고했다. 정현욱은 14일, 권기영은 15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KBO는 경찰 조사가 나온 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두 선수의 징계 수위를 정할 예정이다. 선수협은 "프로야구선수가 지켜야 할 사회적 책임을 선수들이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불법 도박과 법률을 위반하는 도박 행위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는 점을 선수들이 인식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수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목표로 하는 곳이 선수협이지만 무조건적인 선수 보호보다는 품위손상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선수협 자체 제재를 통해 선수들이 책임감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라며 "KBO에서 진행하는 클린베이스볼 교육의 실효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스프링어 품은 토론토 어깨 가벼워진 류현진
류현진의 소속팀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인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품에 안았다. 토론토는 마무리 커비 예이츠와 우완 타일러 챗우드 등 투수진도 보강해 올 시즌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하고 있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6년 간 1억 5000만 달러(약 1649억 원)에 스프링어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토론토 구단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FA 최대어 외야수 강타자 계약 마무리 투수 예이츠도 영입 실속 투타 보강에 강팀 부각 스프링어는 2017년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올스타 선정 3회, 아메리칸리그 실버슬러거 수상 2회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스타 플레이어다. 특히 201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매년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려 토론토 타선의 화력 보강을 기대하게 한다. 최근 토론토는 번번히 선수 영입에 고배를 마셨다.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KBO 출신 유격수 김하성에게 접근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내줬다.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 영입도 시도했지만, 스가노는 조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본 유턴을 선택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다르빗슈 유 등 대어급 트레이드 매물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린도어는 뉴욕 메츠,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로 향했다. 영입에 성공한 스프링어 역시 최근까지 토론토와 메츠를 사이에 두고 저울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어는 최근까지 토론토와 뉴욕 메츠의 러브콜을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두 구단 모두 1억 달러 이상의 몸값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토론토가 FA 예이츠, 챗우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예이츠는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6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9년 내셔널리그 최다인 41세이브를 기록했다. 챗우드는 류현진과 원투펀치를 구성하기는 어렵지만 선발과 불펜을 오갈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류현진은 타선과 마운드 모두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지난해 류현진 영입을 계기로 다크호스로 떠오른 토론토는 전력 보강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올 시즌도 강팀의 존재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5번째 허리 수술’ 우즈 마스터스 출전 불투명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사진)가 다섯 번째 허리 수술을 받았다. 최소한 2월까지는 대회에서 우즈의 얼굴을 볼 수 없게 됐다. 우즈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허리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추간판절제술을 받았다"며 "지난해 12월 PNC 챔피언십 때 허리 부위에 불편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수술 결과에 대해 성공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곧 재활을 시작해 투어에 복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즈의 이번 수술에 따라 이달 말 예정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이나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시달려왔다. 이번이 다섯 번째 허리 수술이다. 2014년 3월, 2015년 9월과 10월, 2017년 4월에 수술대에 올랐다. 문제는 복귀까지 걸리는 기간이다. 첫 수술 이후엔 3개월 만에 출전했고, 2015년에는 복귀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했다. 골프계는 우즈의 이같은 전력을 토대로 그가 4월 마스터스에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천영철 기자 cyc@busan.com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올 시즌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2021시즌 LPGA 투어 개막 대회는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펼쳐지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이다. 이 대회의 120만 달러를 포함해 이번 시즌은 34개 대회에 총상금 7645만 달러(약 844억 4000만 원)가 걸렸다. 2019년 7055만 달러를 능가하는 역대급 액수이다. 지난해 시즌 총상금은 7510만 달러였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33개 대회 중 18개만 열리면서 실제 지급된 상금은 쪼그라들었다. 34개 대회 총상금 7645만 달러 2년 연속 ‘최다승 국가 ’ 주목 개막전 ‘다이아몬드 챔피언스’ 허미정·박희영·전인지 도전 KPGA 최연소 우승 김주형 PGA 대회 초청 선수로 참가 대회 횟수와 상금이 늘어난 만큼 한국 선수들의 우승 기회도 많아졌다. 지난해 한국은 7승을 기록해 미국(6승)을 제치고 '최다승 국가'에 올랐다. 올해는 이를 수성할지 주목된다. 2018∼2020년 LPGA 투어 대회 우승자만 참가하는 '다이아몬드 챔피언스' 출전자 25명 중 3명이 한국 선수다. 2019년 2승을 올렸던 허미정이 L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거머쥔 전인지도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2월 호주 ISPS 한다 빅 오픈 챔피언 박희영도 나선다. 현재 세계 랭킹 1∼3위인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는 불참한다. 이외 세계 '톱10' 선수로는 4위 넬리 코르다(미국), 5위 대니엘 강(미국), 6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참가한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가비 로페스(멕시코)는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대회에서 1박 2일에 걸친 7차 연장전 끝에 우승했다. '다이아몬드 챔피언스'는 스포츠 스타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LPGA 투어 선수들과 조를 이뤄 경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LPGA 투어 통산 72승을 기록한 여자 골프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유명인 100인 부문에 참가한다. 그가 LPGA 투어 공식 대회에 모습을 보인 건 2008년 은퇴 뒤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참가 소감 인터뷰에서 "은퇴 후 결혼해 엄마가 됐고 재단을 설립하는 등 많은 사업을 벌였다"며 "아들과 골프를 치면서 골프에 대한 열정의 불꽃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소렌스탐은 아마추어지만 남성들과 대결한다. 특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투수 출신 존 스몰츠와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앞서 두 대회에서 스몰츠가 우승했다. 그는 올해 3연패를 노린다. 소렌스탐은 "스몰츠는 탄도 높고 스핀이 많이 걸리는 샷을 구사한다. 티샷을 300야드 넘게 날려, 나하고 티샷 거리가 아마 70야드 차이 날 것이다. 이기기 힘들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 보유자인 김주형(19)이 올 시즌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스폰서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7월 그는 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해,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지난해 9∼10월에 열린 세이프웨이 오픈,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등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에 올랐다. 2019년 11월 아시안투어 파나소닉 오픈을 제패했던 김주형은 현재 세계 랭킹 154위이다. 올해 초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선정한 '2021년 기대되는 남자 골퍼 10명'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는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강성훈, 이경훈, 노승열 등 한국 선수 7명도 참가한다. 지난 18일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투어 통산 5승을 따낸 교포 선수 케빈 나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뒤통수 퇴장' 메시, 2경기 출장 정지…구단 '가만히 안 있겠다'
속보=라리가 데뷔 753경기 만에 처음으로 '뒤통수 퇴장'을 당한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부산일보 20일 자 19면 보도). 애초 현지에서는 '메시의 가격 수준'이 심각해 최대 12경기 정지까지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스페인축구협회 경기위원회는 메시에게 2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20일(한국시간) 밝혔다. 메시는 18일 스페인 세비야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0-2021시즌 스페인 수페르코파 결승전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아시에르 비얄리브레와 경합 과정에서 뒤통수를 때렸다. 메시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퇴장당한 것은 753경기 만에 처음 벌어진 일이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반칙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 2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조치로 메시는 오는 22일 3부리그 소속의 코르네야와의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과 25일 엘체와의 2020-2021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에 나서지 못한다. 징계 수위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20일 홈페이지에 "메시가 2경기 출장정지를 당했다. 조만간 항소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전대식 기자 pro@busan.com
벌크업 한 토레스 근황 화제…"뮌헨서 훈련 받았나?"
페르난도 토레스(36)가 은퇴를 선언한지 약 18개월 만에 근육을 키우는 '벌크업'을 완료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한국시간) ESPN, 스카이스포츠, 골닷컴 등 주요 스포츠매체들은 공식 SNS에 토레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토레스는 호리호리하던 전성기 시절에 비해 근육이 다소 늘어 체형이 달라진 모습이다. 특히 어깨와 이두근, 대흉근, 승모근 등 상체의 근매스가 전체적으로 발달한 점이 눈에 띈다. SNS에는 "포토샵 아니냐"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토레스라는 걸 믿을 수 없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근육질 선수가 많은 것으로 유명한 바이에른 뮌헨을 언급하며 "올 여름 뮌헨으로 이적하는건가" "바이에른 트레이닝 센터를 갔던게 틀림없다" 등 익살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팬들도 많았다. 스페인 아스 보도에 따르면 토레스는 은퇴 이후 피트니스 활동을 시작했으며, 스페인 마드리드에는 헬스장 체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한편 사진 속 토레스의 옷과 배경에는 'AW8'이라는 문구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AW8 홈페이지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카지노 브랜드다. 토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영상과 글을 올려 "동남아시아 브랜드 AW8의 공식 앰버서더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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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팬' 비비 점, 인위적으로 그린 것? '셀카에는 없어'
윤아, 반려견 래오와 폰게임 삼매경 '러블리 일상'
레드벨벳 조이, 반려견 햇님과 초밀착 셀카 '여기가 천국'
황하나, '4억 車 가져와'→자해소동→인스타그램 사진 삭제
김혜수 유해진 결별 이유, 김혜수 어머니 반대 심했다?
김영춘 '해운대~가덕신공항 29분 주파, 준고속철도망 구축'
① “친문이 박인영 민다더라” 소문 나도는 이유…부산시장 보선 3대 미스터리
‘신사적인’ 김영춘과는 다르다? 박형준 몰아치는 박인영
與, 가덕신공항으로 부산 보선 ‘대반전’ 승부수
현역 전재수, 해수부장관 될까… 주중 최대 5개 장관 교체
[데스크 한마디] 서울말 쓰는 부산시장
외교부 장관 정의용, 문체부 황희, 중기벤처부 권칠승
부산시장 보궐선거, 확 줄어든 부동층 어디로
이벤트에 치중하다 대통령 '입양' 실언 미리 못막은 청와대
국회, 김진욱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與 뒤늦은 견제 대책 요구 ‘논란’
온누리상품권 1조원 판매…할인율 10%로 확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스타벅스, 부산 해운대에 있다
“주행거리 늘려라” 전기차 업계 뜨거운 경쟁
닮은 듯 다른 매각 과정…부산 양대 조선소의 미래는?
기아 애플카 생산설에 주가 급상승…“결정된 바 없어”
감전동 지역주택조합, ‘두산위브’ 조합원 모집
국제관광도시 부산, 세계 10대 관광도시 진입 시동 건다
‘맨투맨’ 박수관 vs ‘고공전’ 송정석…부산상의 회장 선거 최후 승자는?
“코로나 '3분' 진단키트, 3월 세계 최초 상용화…국산 코로나 치료제 상반기 보급”
통합 공공임대주택, 4인 가구 월 소득 731만 원 미만 입주 가능
지난해 잘 팔린 차는? 국산은 신차, 수입차는 전통 모델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월 한정 3% 마지막 할인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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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연맹, 삶과 죽음의 오래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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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한 가족 한 사람 검사받기’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