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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이영찬 교수, 국제해사기구 회의서 핵심근로자 범위 확대 및 혜택 부여 제안…만장일치 통과
해운산업 근로자의 근로 환경 개선 전망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제48차 해상교통간소화 위원회(FAL Committee)에서 해양경찰학부 이영찬 교수가 주도한 중요 제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영찬 교수는 지난 2023년 1년 내내 11개국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해운 산업 근로자들이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이동 제한 없이 백신을 우선적으로 접종받고, 응급상황에서 최우선으로 대응받을 수 있도록 FAL 협약의 구속력 있는 조항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해운업에서 선원을 비롯한 모든 근로자들이 국제적인 위기 상황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을 마련한 것이다. 해운업의 핵심 근로자들이 이제는 단순한 결의나 회람의 형태가 아닌, 구속력 있는 협약으로서 보호받게 되어 이들의 권리와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2년간 이영찬 교수는 대한민국, 프랑스, UAE, 중국, 싱가포르, 칠레,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8개 회원국과 국제해운협회(ICS), 국제선급연합(IACS), 국제운송노동자연맹(ITF), 발틱국제해운협의회(BIMCO), 선박운영관리자협회(InterManager) 등 8개 비정부기구의 협력을 이끌며 다음 회기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찬 교수의 이번 성과는 국제 무대에서의 우리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또 해운 산업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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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 부산대, 호주 뉴캐슬대와 글로벌 협력 MOU 체결
에너지·교육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인적교류 및 학술연구, 산학협력 등
뉴캐슬대 한국어 강좌 개설, 한국어 교원 파견 및 호주 정부 그린에너지 대형 과제도 공동 참여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호주 뉴캐슬대학교와 에너지·교육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대는 지난 12일 호주 현지 뉴캐슬대를 방문해 부산대 차정인 총장과 뉴캐슬대 알렉스 젤린스키(Alex Zelinksy)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연구 전문성 강화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문화·학술 교류 등에 관한 MOU를 맺고,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뉴캐슬대는 호주 내 10위, QS 170위권에 속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NSW(New South Wales)에 위치한 종합 공립대학이다. 특히 부산대와 협력을 지속해 온 교내 NIER(Newcastle Institute for Energy and Resources), GICAN(Global Innovative Centre for Advanced Nanomaterials) 등 에너지, 자원 분야에서는 QS 30위권에 드는 호주 대표 연구그룹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뉴캐슬대는 부산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교육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들을 논의했다.
뉴캐슬대는 현지 대학 내 한국어 강좌 개설과 운영, 한국어 교원 추천에 관해 부산대와의 협력을 제안했다. 예비 교사들의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교류 확대에도 합의함에 따라 향후 교육 분야에서 양 대학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뉴캐슬대 NIER, GICAN와의 산학협력을 공고히 해 온 부산대는 호주 정부가 지원하는 8개국 대상 그린에너지 관련 대형 과제에 뉴캐슬대과 함께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뉴캐슬대 측은 오는 9월경 부산 방문 계획을 밝히며 교육과 연구에서의 양 대학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부산대의 이번 뉴캐슬대 방문은 그간 지속해 온 에너지 분야 산학협력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교육을 비롯한 다른 영역으로 실질적인 국제 협력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4-04-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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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입시전략설명회·이공계열 공동 설명회 실시
부산대 진학의 첫걸음, 입시설명회로 시작하세요
부산대 2024학년도 단과대학별 입학전형 안내, 이공계열 공동 설명회, 입학상담 제공
5~7월 부산·창원·대구 순회 총 4회 진행…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로 접수 중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대 단과대학별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이공계열 공동설명회를 마련해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부산대학교 입시전략설명회(단과대학별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부산대 단과대학별 입학결과 및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단과대학별 맞춤형 입학상담을 갖는다. 5월 11일 부산, 6월 15일 대구, 7월 6일 창원에서 총 3회 실시한다.
이와 함께, 부산대·유니스트·포스텍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공계열 공동 대학입학전형 안내」는 6월 1일 부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학 이공계열 학과 안내 및 전형결과 제공, 입학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대 및 이공계열 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 고교 교사 등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각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부산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go.pusan.ac.kr)에서 프로그램별 순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4-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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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탑재 로봇으로 캠퍼스 안전 및 보안 강화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캠퍼스 안전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활용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운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국립부경대와 SK쉴더스는 AI CCTV를 탑재하고 정해진 구역을 스스로 돌아다니며 순찰하는 로봇 2대를 도입해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로봇들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완전 평지인 대연캠퍼스에서 백경광장과 도서관, 대학본부 등 정해진 구역을 24시간 순찰한다.
AI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사람과 사물을 구분해 갑작스러운 쓰러짐 등 이상 행동을 분석할 수 있고, 주야간 자율주행, 실시간 영상 수신, 음성 송출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긴급 상황을 인식하면 현장에서 즉시 경고 음성을 송출하거나 관제센터에 알려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는 고화질 영상 촬영과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밀집,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국립부경대는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입을 시작으로 SK쉴더스와 함께 AI CCTV 설치를 확대하는 등 캠퍼스 공간 보안은 물론,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등 사이버 환경까지 보호하는 AI 기반 통합보안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보행 전용 광장이자 휴식과 소통, 지역축제를 위한 백경광장을 조성한 이후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과 활발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순찰 시스템 확충, 순찰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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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B&B전공, ㈜세명에프엔에프와 협약 체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Bakery&Beverage전공이 지난 16일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조미식품 제조전문기업 ㈜세명에프엔에프(대표 정용덕)와 협약을 체결했다.
세명에프엔에프는 1700여종에 달하는 소스, 드레싱, 복합조미식품 등 식품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15개국에 수출하고, 국내 2만5000여곳에 납품하고 있다.
이 협약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현장실습 및 실무역량 강화, 교원산업체 연구 지원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이준혁 학장, 세명에프엔에프 정용덕 대표, Bakery&Beverage전공 한이섭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준혁 학장은 “이번 산합협정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과 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용덕 대표가 ‘외식시장에서 청년사업가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재학생 특강을 진행했다. 정 대표는 “젊음은, (마냥 기댈 수 있는) 무기가 될 수는 없다”며 “창업자로서 현실을 파악하고 어려운 순간마다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기획한 Bakery&Beverage전공 한이섭 교수는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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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태국 씬라빠껀대학교와 교류 확대 논의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태국 씬라빠껀대학교(Silpakorn University) 부총장단이 교환학생 프로그램 및 양교 교류 확대에 관한 논의를 위해 내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씬라빠껀대학교 부총장단은 태국어전공 수업을 참관했으며 지난 1일에는 씬라빠껀대학교 박사과정생이 ‘태국의 설날인 송크란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태국어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부산외대 이미지 태국어전공 주임교수는 “우리대학과 씬라빠껀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2023년에 교환학생을 처음으로 파견했다.”며 “이번 부총장단의 내방을 계기로 양교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태국어전공은 지난 12일 아세안문화체험 행사의 일환으로 교내 광장에서 태국의 신년 행사인 송크란 의식 행사를 개최해 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2024-04-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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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 2024 문화예술치유사업 선정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회음악대학원(원장 고은경) 음악치료전공 박혜영 교수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 운영단체에 최종 선정됐다. 고신음악치료전공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총 사업비 9천 6백만원을 수주하여 지역사회 구성원의 마음건강 회복에 기여하게 됐다.
올해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은 부산광역시 소재 6개 시설(교육부 wee프로젝트 시설 3개, 치매안심센터 3개)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기관맞춤형 전문화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의 창의적 개입을 통해 개인의 심리적 문제 극복과 공동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대상 특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고신음악치료전공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9년간 문화예술치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여 문화예술치유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으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 2023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문화예술치유사업의 총 180여개의 운영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한 것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끄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고신대학교 음악치료전공에서 배출한 전문음악치료사들은 커뮤니티를 기반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개인과 지역, 그리고 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커뮤니티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회복과 치유가 글로벌 아젠다로 대두된 만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방안으로 예술의 가치와 역할을 확산하는 데에 고신음악치료전공이 선도적 임무를 실천하고 있다.
2024-04-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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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와 국제학술교류협정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6일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Akademi Maritim Nasional Jakarta·AMAN JAYA)와 글로벌 해사교육을 통한 공동 국제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해군 산하의 해기사 양성 특성화 대학으로 1967년에 설립돼 인도네시아 해사과학 분야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명문 대학이다.
이날 대학본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 사미요노(Capt. Samiyono) 총장 등 양 대학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제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양 대학은 ▲교원, 학생 등 인적 교류 ▲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AMFUF) 가입 ▲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학술 교류 촉진 등을 협력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립한국해양대의 우수한 해사교육 시스템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 해기사·선원 양성의 선제적 대응을 실현할 계획이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해양 도서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해양 인재 양성의 중심에 있는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와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학술교류 증진이 필요하다”며 “양 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 해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해사아카데미는 국립한국해양대가 의장교인 아시아 해양·수산대학교 포럼 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해사과학 분야 국제 협력의 일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4-04-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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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Day’, 대학생‧청년 돕는 Day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최근 양산캠퍼스에서 재학생과 지역청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탐색,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데이(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 양산시청년센터가 함께 청년고용정책 홍보, 지문적성검사, 컬러테라피, 방탈출게임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최화정 교수는 “지역에서 200명이 넘는 청년들이 참가해 진로탐색과 취업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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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글로컬대학 신라대-동명대 연합대학 예비지정 선정... 최종선정에 총력
2024년 4월 16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대학 선정이 발표되었다. 부산의 대표적인 교육혁신 명문 사학 1위, 2위인 동명대-신라대 연합대학인 부산글로벌허브시티대학(BIG)이 예비지정에 선정되었다.
동명대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신라대 실버케어 기반“미래웰라이프스쿨” 집중 육성
두 대학 캠퍼스 부지(84만여 평)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디지텍혁신타운」조성
「디지텍혁신타운」내 부산시 주도 미래전략산업 육성 인프라 집적
“혁신테크캠퍼스” 구축으로 대학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국내 최초의 혁신 모델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제출된 혁신기획서는 작년에 비해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대학의 혁신 노력이 담겨 있고,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연계하여,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와 함께 지역사회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충분히 분석하여 혁신 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학-지역사회가 일체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하였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연합대학 모델을 성공적으로 창출해낸 동명대-신라대 연합대학 모델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포괄적 연합대학의 대표적인 모델로서 올해 두드러진 혁신전략으로 아래와 같이 평가받았다.
- 비교우위 분야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고 유사 학과 조정 및 학생정원을 감축(빅딜, Big-deal)하거나,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동 모집 단위 구성 및 학생 모집, 대학 연합 형태의 해외 공동 진출 등의 혁신 과제가 제안되었고,
- 연합체(클러스터)를 통한 지역혁신 허브화 모델로서 학교 부지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지자체가 재원을 투입하여 대학·산업체 등을 집적하는 혁신 지구(타운)을 구성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두 대학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중복 학문 분야를 비교 우위 대학으로 통폐합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3단계 포괄적 연합대학 “부산글로벌허브시티대학(BIG, Busan Institute for Global Hub City)”을 출범시킨다. BIG 운영은 독립적 거버넌스로 구성하여 양 대학의 정관에 반영한다.
BIG 연합대학은 동명대 ICT 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과 신라대 실버케어 기반“미래웰라이프스쿨”을 집중 육성하고, 두 대학 캠퍼스 부지(84만여 평) 지산학 일체형 캠퍼스「디지텍혁신타운」조성하며, 위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각 입학정원 30명의 ‘미래모빌리티융합대학원’과 ‘미래웰라이프융합대학원’도 신설한다.
부산시는 “동명-신라 연합대학의 디지텍혁신타운 조성을 통한 대학-지자체-지역 산업계간 탄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부산시-대학간 MOU 체결과 4천억원의 부산시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양 대학의 비교우위를 기반으로 과감한 구조조정 및 부산시, 공공기관 등이 대학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디지텍 혁신타운 기반 포괄적 연합대학인 ‘부산글로벌허브시티대학’ 모델이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에 부합한다고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된다면서 양 대학이 각 대학의 부지를 공유하여 지산학 일체형 디지텍혁신타운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모델로 본 사업에 최종 선정 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각 대학의 부지를 기부하여 지산학 일체형 디지텍혁신테크타운 구축으로 대학과 도시가 동반성장하는 국내 최초의 혁신 모델이며, 정부가 제시한 빅딜형 포괄적 연합대학 모델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본지정 평가 실행계획서 작성에 양 대학과 부산시가 성공적으로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향후 7월말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및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 글로컬대학을 지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4-04-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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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2기 예비 지정
오는 8월 본지정 발표 예정, 동서대와 연합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 운영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2기에 예비지정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5년간 총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비수도권 대학들이 존폐를 걸고 경쟁하고 있다. 2기 공모에는 109개 대학이 신청했고 그중 절반이 넘는 70곳이 통합 및 연합을 전제로 신청서를 제출했다.
동아대는 이번 공모에 동서대와 연합유형으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연합대학은 2개 이상의 대학이 각각의 독립성은 유지한 채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 의사결정기구를 구축, 연합 형태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제시한 유형이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에서 동아대-동서대 연합대학은 ‘수익창출형 통합 산학협력단’을 운영하고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 모델을 제도화하는 혁신방향을 제시했다.
예비지정된 대학들은 오늘 7월까지 혁신기획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작성하고 본지정 평가를 받게 된다.
본지정 결과는 오는 8월 발표 예정이며 글로컬 대학에 최종 지정되면 5년간 1,000억 원 지원 및 대학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우선 추진 대상 등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총장은 “대학 혁신을 위한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예비지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받아 기쁘다. 지역사회와 산업계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 전공 선택권 확대를 위한 혁신 전략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구체적 실행계획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본지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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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윤혜진·전제석 대학원생,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 선정
과기정통부 선정, 이공계 대학원생 위한 사업에 25대 1 높은 경쟁률 뚫고 이름 올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윤혜진(건강과학과) 박사과정생과 전제석(바이오메디컬학과) 석사과정생이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윤 박사과정생과 전 석사과정생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장학생 명단에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름을 올렸다.
윤 박사과정생은 연 2,400만 원씩 앞으로 최대 9,600만 원을, 전 석사과정생은 연 1,800만 원씩 최대 3,60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했다.
윤혜진 박사과정생은 세린 생합성 담당 효소가 가지는 대사적 및 비대사적 기능의 중요성을 확인, 바이오마커 발굴 및 표적 기반 대사 항암 치료 전략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제석 석사과정생은 유전체 안정성 분자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윤 박사과정생은 “제1기 대학원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 다양한 가르침과 기회를 주신 이종호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암대사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연구 인재로 성장해 대사 관련 분야에서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및 기초연구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 석사과정생은 “제1기 대학원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DNA Repair 연구를 선도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우리나라 기초 과학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강태홍 교수님과 함께한 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4-1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