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코로나 확산 땐 책임 묻겠다…주말 집회 재고해야"

페이스북에 글 올려 자제 당부

박세익 기자 r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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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보좌관 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 수석·보좌관 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민주노총이 주도해 전국에서 진행하는 주말 집회 등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더 큰 확산으로 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아슬아슬한 상황이다. 주말 집회도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집회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안전은 더욱 중요하므로 방역수칙을 어기거나 코로나 확산의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엄정히 법을 집행하고 책임을 분명히 묻지 않을 수 없다"며 "특히 국가적 대사이며 학생들의 미래가 달린 수능이 20일 앞으로 다가와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서도 코로나 재확산의 작은 불씨라도 만들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박세익 기자 r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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