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올해 최단시간 1위곡은 비오의 카운팅 스타”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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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멜론’에서 최단 시간 1위에 오른 곡은 래퍼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멜론 올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멜론’에서 최단 시간 1위에 오른 곡은 래퍼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멜론

올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멜론’에서 최단 시간 1위에 오른 곡은 래퍼 비오의 디지털 싱글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멜론이 27일 발표한 2021년 결산 데이터에 따르면 ‘카운팅 스타’는 12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된 후 단 두 시간만인 오후 8시에 ‘톱(TOP)100’ 차트 1위에 올랐다. TOP100은 최근 1시간 이용량과 24시간 이용량을 절반씩 반영해 산출된다. ‘카운딩 스타’는 발매 이후 두 시간의 데이터만으로 24시간 이용량까지 반영된 이전 상위곡들을 모두 제친 셈이다.

멜론은 올해 발매 후 ‘5분’ 동안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은 아이유의 ‘셀러브리티(Celebrity)’라고 밝혔다. 또 올해 발매곡 기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곡은 이무진이 올해 5월 발표한 자작곡 ‘신호등’이었다. 2021년 멜론에서 발생한 스트리밍은 547억 회로 500만 유료회원이 1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30번씩 음악을 들어야하는 양이다.

아이유와 이무진 등의 뮤지션은 여론조사 업체의 ‘인기 가수’ 설문조사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갤럽이 올해 7~8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5103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세 명까지 물어본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45.6%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고 2위는 아이유(32.1%)였다. 30대 이하에서 3위는 블랙핑크(10.4%), 4위 이무진(9.2%), 5위 임영웅(7.0%), 6위 에스파(6.5%), 7위 트와이스(5.3%), 그리고 악동뮤지션과 태연이 공동 8위(5.2%), 브레이브걸스(4.3%)가 10위였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6.3%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영탁(18.9%)이었고 3위는 장윤정(13.5%), 4위 나훈아(11.7%)였다. 5위는 방탄소년단(10.2%)이었고 6위 이찬원(9.4%), 7위 정동원(8.8%), 8위 장민호(8.5%), 9위 진성(8.2%), 10위 송가인(7.6%) 순이었다. 40대 이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하면 톱10 인기 가수가 모두 트로트 가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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