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國서 온 「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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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號타고 서울로



태국산 호랑이 한 마리가 19일 상오 10시 50분 서울을 떠나는 통일호에 실려 부산역을 떠났다 이 호랑이는 방년 다섯 살난 암컷으로 아직 신랑도 결정하지 못한 채 우리나라로 시집온 것인데 20일부터 서울 창경원에 들어가 멀리 산넘고 물건너 여기까지 온 여장을 풀고 우리나라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것이라 한다

그런데 이 처녀 호랑이는 신장 2미-터9센치 무게 62키로로 되어 있는데 창경원에서 무역상 천우사를 통하여 1000딸라로 사드린 것이며 「홍콩」과 일본 등지를 거쳐 오는 동안 체중이 55키로 줄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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