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복권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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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5백원 9월시판

국민 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복권이 오는9 월 13일 첫 시판된다.

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9조2항(체육복표 발행)에의거 체육진흥기금 모금을 위한 체육복권을 체육행사와 연관하여 비정기적으로 발행키로 하고 그 첫회분 600만장(30억원) 을 북경아시안게임에 맞춰 9월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 외환은행과 가판점을 비롯,전국 3천5백개소에서 판매키로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액면금액 500원의 체육복권은 구입즉시 당첨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즉석식과 즉석형과 추첨형을 섞은 혼합식등 2개종류로 발행되며 판매대금의 배분은 당첨금이 전체의 50% 판매수수료 9% 발행비 18%등 77%이고 나머지 23%가 체육 진흥기금 수입이다.

발행횟수는 비정기적이나 올해에는 북경아시안게임에 즈음한 1회차에이어 전국체전과 시기를 맞춘 2회차를 10월8~21일 발행하고 3회차는 11월12~25일, 4회차는 12월7~20일로 정해 9월부터 12월까지 월1회 씩 총1천9백60만장(가액 98억원)이 발행된다.

발행방식은 1~3회차 까지는 혼합식으로,4회차는 즉석식으로 결정됐는데 기존 주택복권과 오는 9월1일부터 발행되는 「엑스포93」복권과의 경합을 고려, 판매율을 90%로 추정하면 올해 4회차의 체혹복권 판매로 약20억원의 체육기금이 조성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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