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 30일부터 즉문즉설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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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회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이 오는 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그랜드볼룸 강연을 시작으로 부산에서 매주 금요일 즉문즉설 법회를 연다.

이번 부산 법회는 법륜 스님 100회 릴레이 강연 일정 중 하나로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법륜 스님 강연의 특징은 즉문즉설 법회라는 점이다. 대중들이 겪는 일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답을 제시하는 상담 형식의 법회. 한 종교방송에서 상영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평화재단 측은 "현대인들이 가족이나 직장 문제, 고용 불안,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온갖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스님의 강연이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법륜 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자 수행공동체 정토회 지도법사로 활동 중이며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는 '스님의 주례사', '날마다 웃는 집', '답답하면 물어라' 등이 있다. 070-4015-8520.

김영한 기자 kim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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