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갈아 만든 두유, 온전한 영양분 섭취 위해 '전두유' 골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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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갈아서 만드는 음료인 두유를 섭취할 때 합성첨가물의 유무를 잘 따져서 고르는 것은 물론 제조 방식 중 하나인 ‘전체식 두유’인지를 잘 살펴야 효능을 톡톡히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유 본연의 맛과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무첨가 두유’를 많이 찾는다. 두유에 첨가되는 합성물은 대체로 제조를 편리하게 하거나 단맛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합성 첨가물이 들어가는 두유의 경우 온전한 영양분을 고스란히 섭취하기 힘든 단점이 있다. 
 

그와 반대로 무첨가 두유는 콩의 영양분은 온전히 섭취할 수 있으면서 화학 물질 노출도 피할 수 있다. 이를 만들 때는 합성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과 약간의 설탕, 소금만을 사용해서 만든다.
  
더욱이 무첨가 두유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면 제조 방식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콩의 모든 영양분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콩을 착즙해서 만드는 것보다 통째로 갈아 만드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드는 방식의 두유를 전체식 두유, ‘전두유’라고 한다.
  
전두유를 판매하고 있는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첨가물 없이 유기농 국산 콩으로 만든 전두유 제품은 두유의 장점을 가장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유기농 콩을 사용하고 합성 첨가물까지 없는 무첨가 전두유는 안전한 건강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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