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국제교류처 '일본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학생 5명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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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면접스터디와 스터디 등 실시 … 일본 IT기업 및 레저기업 등 최종합격

동아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문철주)는 국제교류과가 실시한 '일본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 동아대 학생 5명이 일본기업 취업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월 말부터 시작한 일본 취업준비 프로그램은 평균 평점 3.0 이상이고 JLPT 2급 이상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4학년 8명과 2학년 1명을 선발, 10주간 스터디를 실시했다.

동아대 국제교류과 일어권 담당직원이 직접 운영과 상담을 맡은 이 스터디는 취업을 희망하는 일본 기업에 대한 조사결과와 자기소개서 첨삭 및 취업자 후기 정보를 공유한 후, 실전 면접테스트, 인ㆍ적성 테스트 예비학습, 학생 자체 스터디 등을 병행했다.

그 결과 동아대 윤동민(국제학부 일본학전공 4)?김동화(경영정보학과 4) 학생이 일본 IT기업인 호프스코퍼레이션(HOPES CORPORATION)에, 감하영(경영정보학과 4) 학생이 니프티(Nifty) 사에 최종합격했다. 김광현ㆍ곽소라(국제학부 일본학전공 4) 학생은 외국인 최초로 종합레저 대기업인 ㈜고시다카(Koshidaka)에 합격했다.

동아대 국제교류처는 일본어 초보자 상담, 초중급자 대상 어학연수와 단기교류, 중급자에겐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고급자에겐 일본 취업 프로그램 등 단계별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문 처장은 "일본 노동인구 감소로 국내 취업시장보다 새로운 기회가 많고, 일본기업에서도 한국 학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제교류처에서 직접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다"며 "일본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을 학교에서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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