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회장, 한국해양대 박사학위 받아
김영득(61·사진)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이 '경기 변동과 해운물류 산업의 효율성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최근 한국해양대 대학원에서 늦깎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은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0년 동안 활동한 국내 해운기업 중 유효한 데이터가 있는 15곳을 대상으로 경영 효율성을 분석했다.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모두 한국해양대에서 이수한 김 회장은 선용품 유통 전문업체인 이스턴마린과 이엠에스해상을 창업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상공위원,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항만산업협회장 등 지역사회와 항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는 그는 지난 6월 부산항과 연관된 7개 협회와 조합으로 구성된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결성을 이끌어내 초대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백현충 선임기자 cho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