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평가' 부산대-KT 「글로벌 멘토링」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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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개 참여기관 중 1위…결연식ㆍ교류캠프ㆍ봉사활동 등 멘토링 활동 적극 펼쳐

부산대 외국인 유학생「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수료식 모습.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와 kt가 2018년 한 해 동안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의 모든 활동을 마치고 멘토링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대외교류본부(본부장 남덕현ㆍ중어중문학과 교수)는 kt(회장 황창규)와 함께한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프로그램의 수료식을 5일 오전 교내 상남국제회관 1층 문창홀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대는 특히 멘토링 활동과 결연식ㆍ교류캠프ㆍ봉사활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결과 전국 7개 시행기관 중 가장 높은 1위 평가를 받으며 2018년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kt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kt가 전국의 도서ㆍ산간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온ㆍ오프라인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부산대는 지난 1월 외국인 유학생 14명을 선발해 오리엔테이션 등을 거쳐 경남 하동군 청학동의 아동 14명과 결연을 맺고, 주 2회, 총 48회에 걸쳐 멘토의 국가 언어와 문화ㆍ풍습 등을 온라인을 통해 교육해왔다.

이날 수료식 행사는 부산대 및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의 축사를 시작으로 수업 후기, 교류캠프 후기, 봉사활동 후기 등 멘토 발표와 우수활동 멘토(2명) 선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멘토로 선발된 엘살바도르 출신 두란 도밍게스 파티마 가브리엘라(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학생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멘토 친구들과 청학동 멘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한해가 됐다"며 "좋은 추억으로 남을 페이지를 만들어 주신 부산대 및 kt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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