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 정시모집 학부 ‘확’ 바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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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정시모집이 지난 29일부터 일제히 시작돼 오는 3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유례없은 ‘불수능’으로 수험생, 학부모, 일선 학교 교사들이 진학 지도에 애를 먹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주요 대학들이 정시모집단위에 변화가 있는 곳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성대 법행정정치학부 분리
동아대 관광경영학과로 변경

모집단위 분리


2019학년도는 학부 분리가 많다. 경성대는 법행정정치학부를 올해부터 법행정정치학부 내 법학전공과 행정학전공으로 나눈다. 커뮤니케이션학부 내 신문방송학전공, 광고홍보학전공을 신문방송학과, 광고홍보학과 등 과로 분리했다. 또 건축디자인학부는 학부 내 건축학전공과 실내건축디자인학전공으로 세분화했다.

동아대는 미술학과를 올해부터 미술학과와 공예학과로 분리했다.

신라대는 국제통상학부 내 무역물류학전공과 금융부동산전공을 올해부터는 무역경제학부 내 무역물류학전공과 경제금융학전공으로 나눴다. 또 사회복지학부 내 사회복지학전공, 실버케어복지전공, 가족상담전공을 복지상담학부 내 사회복지전공, 상담심리복지전공으로 분리했다.

한국해양대는 제어자동화공학부를 올해부터 제어계측공학전공, IT융합전공 등 전공별 모집에 나섰다.

모집단위 변경

동아대는 국제관광학과를 관광경영학과로 바꾼다. 신라대는 국제관광학부를 올해부터 국제관광경영학부로 변경하고 학부 내에 관광경영전공, 호텔. 크루즈경영전공을 두기로 했다. 또 에너지화학공학부 내 화학공학전공, 에너지소재공학전공을 에너지화학공학부 내 화학공학전공, 에너지응용화학전공으로 변경한다.

영산대는 관광외국어합부를 외국어학부로, 인제대는 컴퓨터시뮬레이션학과(문리과대학)를 드론IoT시뮬레이션학부(소프트웨어대학)로 바꾼다.

모집단위 신설

올해 신설되는 학부에 주목해야 한다. 동서대는 평생학습자 전형으로 경찰사법학부, 미래ICT융합공학부를 신설한다.

신라대는 항공학부를 신설하고 학부 내에 항공운항학전공, 항공서비스학전공, 항공정비학전공 등을 둔다. 김진성 기자 pap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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