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다크타워 희망의탑' 케이블채널 방영 눈길…톰 테일러-이드리스 엘바-수현 출연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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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를 통해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방영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개봉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작가 스티븐 킹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으로 덴마크 출신의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인 '중간 세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가 무너지면 양쪽이 악마의 지옥으로 변한다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뉴욕에 사는 열네 살 소년 제이크(톰 테일러)는 초능력자. 꿈을 통해 중간 세계를 느낀다. 다크타워를 무너뜨려 암흑 세상을 만드려고 하는 악의 추종자인 마술사 월터(매튜 맥커너히)는 부하를 보내 제이크를 생포하려 한다. 위험을 느낀 제이크는 중간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를 발견하고 넘어간다. 그곳에서 탑을 수호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총잡이 롤랜드(이드리스 엘바)를 만나게 된다.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수현)의 도움으로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된 롤랜드를 도와 월터를 무찌르고 다크타워를 수호해내는데….


판타지물답게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질적인 중간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감독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버려진 쇼핑몰, 카루 사막, 시더버그산 등에 세트장을 지었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통해 할리우드에 진출한 배우 수현의 연기도 한몫 거든다. 그가 맡은 캠피그넌은 롤랜드와 제이크가 악의 추종자 월터와 싸워야 하는 이유를 암시하는, 일종의 키맨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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