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2', 100만 관객 목전…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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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먹왕 랄프2'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왼쪽부터 '주먹왕 랄프2'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 포스터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가 100만 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영화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이하 '주먹왕 랄프2')는 전날 하루동안 7만 563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90만 5408명이다.


영화는 지난 2012년 개봉한 '주먹왕 랄프'의 후속편이다. 게임 속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놨던 절친 주먹왕 랄프와 바넬로피가 와이파이를 타고 인터넷 세상에 접속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는 '아쿠아맨'으로 같은 날 5만 93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66만 4450명을 보였다. 이 작품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인 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과 여정을 그린다. 1941년 만화책으로 처음 소개된 후 2011년 새롭게 출간된 제프 존슨의 '아쿠아맨'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퀸 음악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영화는 전날 9665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누적관객 9665만 5126명을 기록했다. 영국의 록밴드 '퀸'을 다룬 영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다룬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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