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 지역 강소기업 탐방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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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참여모습.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세 차례에 걸쳐 지역사회 강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제고를 위해 강소기업 현장 탐방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탐방 활동은 강소기업에 대한 실제적 정보 습득을 통해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의 진로ㆍ취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재학생 7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중소기업진흥공단(동부지부)의 추천을 받은 지역권 내 강소기업을 초청해 기업현황에 대해 교내 특강을 진행하고,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며 강소기업의 실제 근무환경과 객관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대일, ㈜태광물산, ㈜마상소프트, ㈜코노텍, ㈜선재하이테크, ㈜삼흥기연 중 희망하는 강소기업을 선택해 기업체를 방문하고, 기업 대표이사로부터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탐방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체 현장 모습을 둘러보고 비전과 복지에 대해 담당자로부터 직접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재미도 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기업체를 방문하는 탐방활동에 또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대학일자리센터장 이영일 교수는 "주변을 둘러보면 학생들이 역량을 키우며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게 역량을 키워나가며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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