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한자학국제겨울캠프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소장 하영삼)는 지난달 21~27일 제1회 한자학 국제겨울캠프(사진)를 개최했다.

‘한자인문의 중국고문자학 및 인지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서는 중국 내 한자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 6명의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강연과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화동사범대학 류즈지 교수의 ‘디지털화와 고문자’, 세계한자학회 회장 장커허 교수의 ‘관념과 영역-전문 빅데이터에 기반한 한자학 조사 연구 제요’, 칭화대 자오핑안 교수의 ‘예변이 한자에 미치는 영향-실례를 통한 한자의 중요 전환기 현상에 대한 해석’ 등은 젊은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는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사업단 사업으로, 한자학 국제캠프를 연 1~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상훈 기자 neato@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