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스리랑카 해양대 마스터플랜 짠다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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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는 최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스리랑카 해양대 발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사업’의 한 단계로 워크숍(사진)을 열었다.

이 워크숍에는 스리랑카 해양수산 관련 정부 기관과 국영 해운선사, 스리랑카 해양대 교수진 등 60여 명이 참석, 현지 해양수산 산업과 교육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망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국해양대는 부경대, ㈜엄앤드이종합건축사사무소와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해 10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스리랑카 해양대 마스터플랜 수립’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 KOICA가 지난해 9월 1차 전문가 착수조사를 벌인 데 이어 지난 1월 19일부터 2차 전문가 파견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은 스리랑카 해양수산 정부 기관, 스리랑카 해양대, 스리랑카 항만공사, 해양수산 관련 민간 기업 등이다.

한국해양대 컨소시엄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해양대 발전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과 국내 초청연수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호진 기자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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