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포레스텔라, MC스나이퍼 동원한 몽니 꺾고 이장희편 우승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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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명곡' 전설 이장희편에서 포레스텔라가 김경호와 몽니를 꺾고 우승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이장희와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2부에서 포레스텔라는 김세환이 부른 '좋은 걸 어떡해'로 무대에 올랐다. 조화로운 화음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장희는 "당시 제일 여대생들에게 인기 있었던 가수가 김세환"이라며 "그 부드러운 목소리에 맞게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레스텔라의 공연에 대해 "정말 깜짝 놀랐다. 근사했다"고 칭찬했다.


포레스텔라는 429표를 받아 '한동안 뜸했었지'를 열창한 김경호를 누르고 1승을 챙겼다.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밴드 몽니가 '이젠 잊기로 해요'를 선곡했다. 경쾌한 리듬에 맞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였다. 특별출연한 래퍼 MC스나이퍼의 랩이 곡과 어우러졌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원곡의 감성을 해치는 느낌이 든다는 일부 시청자의 지적이 있었다.


결국 몽니가 429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장희편 2부 최종우승은 포레스텔라가 차지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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