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연극·무용

이준영 선임기자 gap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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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말과말 사이 ‘하얀민들레’=28일~3월 10일 부산대NC백화점 소극장. 부부의 삶과 사랑을 애틋하게 그린 충북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에 보금자리를 튼 산골극단 만종리대학로극장팀의 공연. 051-509-7085.

극단 창 ‘출구없는 방’=3월 1~7일 가온아트홀 1관. 신문기자와 우체국직원, 유한부인 3인이 호텔방처럼 보이는 지옥같은 공간에서 벌이는 심리극 .010-2584-0997.

뮤지컬 ‘플래시 댄스’=28일~3월 3일 소향씨어터.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온 오리지널 팀이 무대를 꾸민다.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 예매 인터파크 티켓. 1599-1980.

제37회 부산연극제=3월 6~24일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 부산연극협회가 주관하며 부산서 활동 중인 10개 극단에서 작품을 출품해 경연. 051-645-3759.

2019 우리춤 산책=3월 7일~8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이 승무, 태평무, 통영살풀이춤, 한량무, 원향지무, 훈령무, 산조춤, 소고춤, 장고춤, 진도북춤 등을 선보인다. 균일 5000원. 전통예술 및 극단팀 051-607-3121~2.

뮤지컬 ‘엘리자벳’=3월 22~24일 부산문화회관. 옥주현과 김소현이 엘리자벳 역을 맡았고, 아이돌 출신 배우 김준수가 5년 만에 ‘죽음’ 역을 다시 맡았다. 또 다른 아이돌 출신 배우 박형식과 정택운도 번갈아 ‘죽음’ 역을 연기한다. 051-607-6000.

‘라이온킹 부산 공연’=4월 11일에서 5월 19일까지 드림씨어터. 부산에 세워지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전용극장 개관작으로 29일 오후 2시 첫 티켓 오픈한다.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야생 밀림을 연상시키는 배우들의 탄력적인 몸이 혼연일체되는 모습을 감상한다. 1577-3363, 1833-3755.


이준영 선임기자 gap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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