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7기 신입생 개강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명 정원 전원 모집,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긍심 고취 위해 노력할 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6일 중소기업 계약학과(융합기계과) 7기 신입생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ㆍ후진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입생 선발유형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중소기업 취업과 학위과정을 병행하는 '재교육형의 동시채용'과, 6개월 이상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교육형'으로 나뉘고, '재교육형의 동시채용'의 경우 등록금  100%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액 지원한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경남공업고등학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등과 협약을 맺고 동시채용형 8명을 모집하고, ㈜나라코퍼레이션, ㈜서영 등에서 재직중인 재교육형 근로자 12명 등 입학정원 20명 전원을 모집했다.

이 대학은 2013년 가을학기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14명의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8명의 학생이 입학하였고, 2015년 8월 11명의 1기 졸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1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단은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사업성과평가 전국 1위(S등급)를 달성한 바 있다.

이육형 사업단장(융합기계과 교수)은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은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사업이다"며 "주경야독(晝耕夜讀)을 실천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성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