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손연재 결별 전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남긴 독설 "얘 같은 애를 왜 만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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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사진=KBS '해피투게더3' 캡처

최종훈 손연재 결별 전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남긴 독설 "얘 같은 애를 왜 만나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는 FT아일랜드 최종훈(29)이 16일 경찰에 출석해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최씨는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29), 가수 정준영(30) 등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단톡방)에 불법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톡방 참여자였던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에게 음주운전 보도 무마를 직접 부탁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경찰관이 누구인지 묻자 "잘 모르겠다"고 말했고, 성관계 동영상 유포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최종훈에게 날린 독설이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홍기와 최종훈은 지난 2017년 KBS2 '해피투게더3'의 '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최종훈은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의 손연재와 공개 연애 중이었다.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우는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연애) 기사를 보니까 최종훈이 싫어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 역시 "(연애 중인 걸) 잘 몰랐다"며 "식사자리에서 (손연재를) 뵌 적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멋있고 잘생긴 이홍기를 왜 데려갔냐"고 최종훈에게 묻자 그는 "이홍기가 손연재를 보자마자 '얘(최종훈) 같은 애는 왜 만나냐'라고 하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종훈이 평소 손연재에게 가수 한동근의 노래 '그대라는 사치'를 자주 불러준다고 말하자, 이홍기는 조용히 "사치지"라고 읊조려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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