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박지훈 첫 미니앨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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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26일 첫 솔로앨범 ‘어클락’을 발매한다. 마루기획 제공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26일 첫 솔로앨범 ‘어클락’을 발매한다. 마루기획 제공

프로젝트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20)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동료 윤지성 하성운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 것이다. 박지훈은 26일 첫 번째 미니앨범 ‘어클락(O’CLOCK)’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러브(L.O.V.E)’는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미디엄 템포 댄스팝. “너와 나는 모든 계절이 소중해”라는 아름다운 가사와 박지훈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워너원 때와 달리 홀로 곡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그의 숨겨진 가창력과 색다른 면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앨범에는 ‘러브’를 비롯해 ‘더 비기닝 오브…(The beginning of…)’ ‘어스(US)’ ‘우드 유(Would you)’ 등 모두 6곡이 실렸다. 전체적으로 ‘소년’ 박지훈의 순수함과 아련한 모습을 부각했다. 마지막 트랙에 자리한 ‘영 트웬티’는 워너원 활동을 함께 했던 이대휘가 작사, 작곡한 노래. 최근 열린 팬미팅에서 미리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워너원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내디딘 박지훈은 꽃미남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1만여 명이 모인 태국 팬 미팅을 성황리에 마쳤고 향후 필리핀, 홍콩, 마카오, 일본 오사카·도쿄 등 6개국 7개 도시에서 현지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김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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