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미래전략캠퍼스 부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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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위한 네트워킹 확대

올해로 5번째인 미래전략캠퍼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70여개 기업 및 기관, 대학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센텀산업단지캠퍼스조성사업단과 링크플러스사업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마이스부산, 유마이스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예탁결제원,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벡스코, 교보문고, 렛츠볼이 후원한다. 사무국에서는 사전등록자가 이미 300명을 넘어서서 부산을 대표하는 미래전망세미나로 자리매김하며, 성공개최를 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날은 핑크퐁과 상어가족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하여 빌보드차트에 오른 스마트스터디, 부산에서 처음으로 1호점을 오픈하는 위워크, 배달의민족으로 알려진 우아한형제들 등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부산의 스타트업들에게 시장을 보는 눈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타이거컴퍼니, 씨앤투어, 디알, 삼진어묵 등 지역과 협력하는 성공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비즈니스동맹(ABA) 이경만 의장이 부산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제안을 하고, BNK금융지주에서는 동남권의 경제현황을 살펴본다. 동서대는 MICE 도시혁신 발표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 조승연 작가를 초청하여 문화를 마케팅하다라는 주제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별세션에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병진 원장이 부산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언을 할 예정이다.

둘째날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산업구조의 혁신을 주제로 혁신클러스터 산업육성정책, 미래의 자동차, 미래성장동력 창출방안을 제시한다. 해양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시에서는 해양산업 관련 주제세션으로 참여한다. 부산연구원,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북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데일리 블록체인에서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주제를 다루고, 한국예탁결제원과 오픈트레이드에서는 최근 크라우드펀딩 현황과 방향을 제시한다.

KOTRA는 CES 2019 리뷰를 통해 최근 글로벌 산업동향을 소개한다. 미래세대의 진로교육에 대한 트렌드는 캠퍼스멘토와 한국진로진흥원, 즐거운교실문화연구소에서 제시하며,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동명대학교와 인트인, 애드쿠아 언바운드에서는 지역과 비즈니스의 혁신사례, 디지털 시대의 마케팅을 강연한다. 최근, 부산에서 오페라전용극장, 뮤지컬전용극장으로 관심이 높아진 문화공연산업 전망은 드림원정대 이상훈 대표가 맡았다.

마지막 토요일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현황과 KPR 글로벌 홍보전문가와 함께 도시브랜딩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산업 트렌드와 전망을 분석해줄 예정이다.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구정회 회장은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전망하고, 협력하는 기회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의 이슈를 다루는 공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전략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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