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 2021년까지 사업 지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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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개 전공에 데이터안전관리 전공 추가협약

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7일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1단계 평가결과를 통과해 2단계 진입이 확정, 향후 3년간 사업비를 계속 지원받아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지속 힘쓸 수 있게 됐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사업단장 정용준)은 2017년부터 '건강한 안전사회 맞춤형 RESCUE+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학안전관리융복합전공(환경행정학과, 산업보건학과) △원자력안전관리융복합전공(환경공학과, 방사선학과) △생물안전의료바이오산업맞춤형트랙(임상병리학과) 등 3개 전공을 운영해 CUP-ABC교육모델(Atom, Biology, Chemistry)을 확립했으며, 1차년도 사업 수행 결과 동남권 1위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더불어 부산가톨릭대는 신규협약으로 데이터(Data)안전관리 융복합전공(컴퓨터공학과, 유통경영학과, 경영정보학과)을 추가해 CUP-ABCD교육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호철 총장은 사업 지속 운영과 관련해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이 추후 자립화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과 취업 걱정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에 발맞춘 사회맞춤형 현장중심의 학과 운영, 사업 종료 후 학내 전부서와 동문회, 협약기업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한 재정자립화 계획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가톨릭대는 △2015년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동남권 대학 중 유일한 최우수 A등급 선정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으며,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2016년 77.9%, 2017년 74.5%, 2018년 73.3%, 교대 제외, 대학정보공시기준) △부산지역 4년제 대학 중 1인당 장학금 1위(연 417만원, 2018 대학정보공시기준) 등 각종 평가 및 지표에서도 우수함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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