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로 떠나는 나를 위한 행복 여행'

서구 서대신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국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대한불교조계종 부산 내원정사와'힐링 템플스테이로 자아찾기'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대신4동 주민이나 주민의 소개를 받은 참여자는 템플스테이 참여비용의 최대 10~2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서대신4동은 템플스테이 사무국과 함께 상반기 '중장년 독거남 혼밥 요리 특강-서대 신4의 품격', 하반기 '주민자치회 전환 사업'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는 국제명상힐링센터와 함께 작년 11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관을 개관하여 금연학교를 연30일 이상 운영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지난 한해 2,600여명이 다녀갔다. 템플스테이의 주요 일정은 숲 치료, 웰다잉ㆍ자비 명상, 사찰 음식 공양, 108배와 염주 만들기 등을 통해 산사에서 수행자의 생활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체험형(2만 원), 당일형(3~4만 원), 숙박형(6~7만 원) 등 다양한 종류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홍국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이 내원정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수려한 엄광산의 자연경관 속에서 내면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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