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 2살연하 남편 팝핀현준 검색하다 눈물 흘린 사연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팝핀현준 인스타그램

박애리, 2살연하 남편 팝핀현준 검색하다 눈물 흘린 사연


7일 오전 방송된 KBS 'TV쇼 진풍명품'에 성우 김기현, 국악인 박애리, 개그맨 곽범이 출연해 의뢰인들이 들고 나온 작품의 감정에 나섰다.

국악인 박애리의 남편은 팝핀현준으로 2000년대 중후반 세계적으로 유행한 팝핀댄스를 우리나라로 알린 인물이다.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딸 남예술 양을 두고 있다.

박애리는 지난 2012년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 장르가 다른데 어떻게 만나게 됐느냐는 질문에 국립창극단의 공연에서 함께 공연을 하며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팝핀현준은 "제가 남자주인공 역할을 아내가 여자 주인공 역할이었다"며 "아내는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였다. 제가 숱하게 만났던 사람들이랑 달랐다"며 아내의 단아한 매력에 반했음을 털어놨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첫인상에 대해 "팝핀현준이 최고의 춤꾼이라고 하는데 당시엔 잘 몰랐다. 첫 대면을 하게 됐는데 참 예쁘게 생긴 남자분이 깍듯하게 인사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애리는는 팝핀현준을 검색을 해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애리는 "검색을 해봤더니 춤추는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나보다 2살 어리지만 나보다 더 깊이 있는 예술혼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팝핀현준에 호감을 가지게 된 사연을 전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