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충남연구원, 해양수산과 생태환경 분야 교류 활성화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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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과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이를 기념하여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이를 기념하여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충남연구원은 10일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대에서 지속가능한 해양생태환경 보전 및 풍요로운 어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과 윤황 충남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과 생태환경 분야 교류 활성화로 정책 공유 및 협력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연안어장 환경개선과 갯벌의 복원 및 관리 △어촌뉴딜300, 어촌개발, 어촌특화사업 협업 등이 있다.

두 기관은 MOU 체결에 이어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 일대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어촌·어항 환경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업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아름다운 어촌 풍경을 만들어 어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명용 이사장은 “충남연구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개발과 발전에 힘쓰고, 유관기관 및 지역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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