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ㆍ경남 대학일자리센터 연합 해외취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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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 9여개 대학교, 100여명 참가

해외취업 캠프 사진.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기영)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연합 해외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부산ㆍ경남지역 9개 대학의 대학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부산외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상대, 경성대, 고신대, 동의대, 신라대, 영산대, 인제대 등 9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와 해외 취업에 대한 비교분석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주요 국가의 기업 문화와 채용환경, 국가별 주요 문화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국가별 취업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영문 이력서와 일문 이력서 작성 방법 △자기소개서 첨삭 △정부의 해외취업사업 활용 방법 △해외 비즈니스 매너 등 실질적 해외 취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훈(동남아창의융합학부, 4학년) 학생은 "해외 취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컸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해외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꼭 원하는 국가 원하는 곳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외대 주상필 취업지원팀장은 "작년에는 5개 대학 63명의 학생이 행사에 참석했었는데, 올해는 참여 학교와 학생 수 모두가 늘어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얻고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해외취업자 수 및 해외취업률 5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있으며, 해외취업센터와 대학일자리센터 해외취업 컨설턴트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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