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고백, "군대생활 의미있었지만 재입대는 좀…" 어금니 '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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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배우 지창욱이 군대에서 몸무게가 12kg나 증가했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배우 지창욱과의 전역 후 첫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는 "군대에 있는 1년 8개월 동안 많이 배웠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재입대 의향을 묻는 말엔 "그건 좀"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대 후 12kg가 쪘다는 지창욱은 "라면이나 냉동 식품을 많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냉동식품 CF에 자신 있다며 즉석에서 눈빛 연기를 해보이기도 했다.

또 공백기 동안 TV를 많이 봤다면서 "그냥 다 부럽다. 친구들이나 후배들 연기하는 것을 보면 내가 나가서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나 걱정이 되기도 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지난달 27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창욱은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날 녹여줘' 출연을 확정하며 빠르게 복귀작을 결정했다. 또한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도시어부'까지 촬영하며 예능 신고식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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