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10kg감량, 일주일 만에 144.5kg로…"80kg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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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김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김수영 10kg 감량 소식이 눈길을 끈다.

김수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수영TV'에 체중 감량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헬스장을 찾은 김수영은 "80kg까지 빼는 게 목표다. 주변에서 다들 불가능하다고 한다. 살 뺀 후의 모습이 궁금하다. 첫날하고 포기 할까봐 두렵지만 도전해 보겠다"고 전하며 '헬스보이 리턴즈'라는 프로그램 이름도 공개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김수영은 몸무게를 측정했다. 몸무게 154.8kg, 체지방이 52%의 충격적인 결과. 트레이너는 “운동을 가르치면서 처음 보는 그래프다”며 놀라워했다.

김수영은 본격적인 트레닝을 시작하며 "잘 버텨내서 여러분들에게 자극제가 됐으면 좋겠다. 먼저 솔선수범하고 싶다"고 전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일주일 지나고, 김수영은 “날씬해진 것 같지 않냐”며 자신감을 드러내며 몸무게를 잰 결과 144.5kg으로 10kg가 빠졌다.

김수영은 요요 없이 살을 빼는 방법에 대해서 체중을 서서히 빼는 게 좋다고 밝혔다. 단기간에 체중을 급격히 감소하면, 몸은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고 체내 지방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한편 김수영은 지난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162kg에서 70kg 감량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후 요요로 지난 4월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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