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 제 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간호학과(학과장 서영승)가 지난 23일 오후 2시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제 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행사에는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을 비롯한 김영도 총장, 부산광역시간호사회 이영은 회장 및 협약병원 관계자,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촛불의식, 김영도 총장 격려사 및 이영은 회장 축사, 1ㆍ2학년 재학생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본격적인 병원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원칙을 공개적으로 맹세하는 의식이다.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학생 99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는 나이팅게일 선서문을 낭독하며 미래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서식 이후 간호학과 학부모 및 졸업생 간담회를 개최해 학생 진로 및 취업상담과 임상실습 교육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영승 간호학과장은 "앞으로 사회곳곳에서 간호서비스 질 개선과 국민건강과 환자안전 증진에 최선의 노력으로 앞장서며,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전문직 간호사의 길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12년 부산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간호학과 4년제 전환 사업에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동의학원 산하 양ㆍ한방 종합병원인 동의의료원과 연계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의료보건인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