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사유는?… 허송연과의 열애설, 전현무 입장은?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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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사진-'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1일 밤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한 모델 한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방송인 전현무과의 결별 사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전현무와 한혜진 커플은 지난 3월 열애 1년여 만에 결별을 선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지난 3월 6일 오후 이들의 결별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양측은 "최근 전현무 씨와 한혜진 씨는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오는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고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7년 연말 방송연예대상부터 핑크빛 기류가 엿보였던 이들은 지난해 2월 제기된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고 연인 사이임을 만천하에 공개, '나 혼자 산다' 시청자를 비롯한 다수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이들의 결별에 대해 일부 언론에서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혼자 산다' 달력 촬영 때부터 관계가 악화되었다고 보도했다. 무지개 회원이 다 같이 모여서 진행했던 달력 촬영을 전현무, 이시언, 기안84와 한혜진, 박나래가 나눠서 진행했던 것.

또 이와 달리 다른 한 관계자는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이 모일 자리가 있으면 둘 중 한 명만 참석했다. 전현무가 참석하면 한혜진이 안 오고, 한혜진이 오면 전현무가 불참하는 식이었다"고 전했다. 이미 결별의 조짐이 보였던 것.

특히 결별설이 나돌았을 당시 '나혼자 산다' 제작진의 경우 둘의 결별로 인해 출연진 변화에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찬물을 끼얹을 수 없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전현무는 한혜진과의 결별 즈음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이자 아나운서 허송연과의 열애설에 대한 가짜뉴스에 끊임없이 시달렸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허송연 아나운서가 출연, 전현무와 열애중이라는 가짜 뉴스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허송연은 전현무와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라며 “전현무와는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 미래의 신랑감이 주저하고 못 오고 있는 거 아닐까 해서 나왔다”라며 헛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지만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전현무 역시 “인터넷 정보지에 둘이 만난다고 올라왔다. 가수 허영지 씨와 친한 멤버들이 있는데 이삼년 전 단체 식사 사진을 올린 게 이상하게 기사가 났다”고 허송연과 어색해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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