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 '2019년 1팀 1프로젝트 발표회'개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1팀-1프로젝트, 기업-학생-교수가 팀 이뤄 산업현장 내 다양한 문제를 공동 해결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기술사관육성사업단(단장 김국용)이 3일 오후 2시 대학 석당문화관 103호에서 '2019년 기술사관육성사업 1팀 1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팀 1프로젝트는 기업-학생-교수가 팀이 되어 공정개선, 신규아이템 개발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공동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다. 학생이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함으로써, 자율적 학습활동을 고취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아이디어 도출능력 등을 향상시킨다.

3일 열린 발표회에서 4인 1조로 구성된 11개 팀이 '스마트 금형 공장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 '공장 창문 자동 개폐 장치'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그간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광하이텍㈜ 김태승 대표이사, ㈜은성스퀘어 신종수 대표이사 등 협약기업 관계자가 심사를 맡았다며, '스마트 저금통'을 발표한 3조금통 팀(기계계열18 김태윤, 권기상, 김도운, 전찬호)이 창의성ㆍ기술성ㆍ작품성ㆍ발표력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1팀 1프로젝트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추후 보완하여 각종 학술 및 경진대회 등에 출품된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성과물이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학술대회와 교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돼 각각 우수논문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도 큰 성과를 거뒀다.

한편,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ㆍ전문대학ㆍ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하는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최근 동의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표한 기술사관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일반기업 포함 참여학생 최종 취업률은 82.1%이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