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노라조 원흠-크로스진 타쿠야, 아쿠아리움·치킨 정체공개…동물원·영계백숙 2R 진출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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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걸리버'를 누르고 새로운 여성 가왕 시대를 연 '나이팅게일'에 맞선 새로운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는 아쿠아리움과 동물원이 이문세의 '조조할인'으로 무대를 꾸몄고, 이날 무대 뒤에는 복면가왕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흘러나왔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53대 46으로 동물원이 승리한 가운데,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솔로곡으로 부르며 가면을 벗은 아쿠아리움의 정체는 노라조의 원흠이었다. 원흠은 "조빈없이 솔로로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라며 한국에서의 첫 솔로 무대를 마친 소감을 공개하며 "노라조의 새 시작을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20대로 보이는 외모인 원흠이 40대라는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영계백숙과 치킨이 안재욱의 '친구'를 소화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73대26으로 영계백숙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라디의 '엄마'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치킨의 정체는 그룹 크로스진 출신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일본인 타쿠야였다. 타쿠야는 "발음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쿠야는 "한국에서 활동해서 (일본에 있는)친구들이나 가족들이 내가 한국에서 뭘 하는지 잘 모른다. '복면가왕'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아서 보시고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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