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의료기기 규제과학 교육기관’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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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17일 영호남지역 유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지정하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선정(사진)됐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는 최근 정부의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와 규제 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기에 대한 시판 전 인허가, 사후관리, 품질관리, 임상, 해외인허가 제도에 대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로 4차 산업혁명시대 고부가가치 신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서 동의과학대는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미래 신직업군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이미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동의과학대는 부산광역시 7대 전략사업 중 라이프케어 산업의 유망분야인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부산이 전략산업에 한 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년취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동의과학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강효찬)에서는 6월 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7~8월 2개월간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11월 16일에 예정된 제1회 국가공인 자격증 시험에 대비한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동의과학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 및 영국왕립표준협회(BSI) 그룹 코리아 수료증도 함께 발급을 되며, 관련분야 청년 및 재취업자 취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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