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형 손흥윤도 축구인…정현 친형 정홍은?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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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부산에서 열린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복식에 함께 출전했던 당시의 정홍(오른쪽)·정현 형제. 부산일보DB 지난 2016년 부산에서 열린 부산오픈 챌린저대회 복식에 함께 출전했던 당시의 정홍(오른쪽)·정현 형제. 부산일보DB

21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손흥민이 친형 손흥윤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손흥민의 친형 손흥윤 역시 축구인으로 독일 5부 리그에서 선수로 뛰다가 현재 강원도 춘천 ‘SON 축구 아카데미’에서 코치로 일하고 있다.

손흥민보다 3살 위인 1989년생인 형 손흥윤은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함부르크 소속으로 활약할 당시 독일 5부리그 할스텐벡 렐링겐에서 선수로 몸담았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아버지와 함께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손흥민 손흥윤 형제 말고도 국내 스포츠 스타 중엔 형제 선수가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테니스 선수인 정현과 정홍이다.

한때 세계랭킹 19위까지 올랐으나 허리부상으로 투어를 잠시 중단, 현재 150위권까지 랭킹이 하락한 정현의 친형 정홍 역시 현역 테니스 선수이다.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한 정홍은 실업팀 현대해상을 거쳐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으로 있다.

프로야구에는 유독 형제선수가 많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선수로는 SK와이번스의 최정·최항과 조동화(SK 코치)·조동찬(삼성 코치), 양훈·양현(키움), 나성용(경찰야구단 코치)-나성범(NC), 박세웅(롯데)-박세진(kt), 정대현(kt)-정동현(KIA) 등이 있다.

김희돈 기자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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