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광 아내' 추자현, 순산 후 찾아온 임신중독증…어떤 질환이길래?

디지털편성부1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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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임신 중독증을 겪었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추자현은 출산한 뒤 건강상태에 대해 "임신 중독 중 하나의 증상인데 경련이 좀 있었다"라며 "큰 병원에 가서도 빠른 처치를 받았는데, 경련하는 과정에서 폐가 좀 안 좋아졌었다"라고 설명했다.

우효광은 아내 추자현의 폐를 가리키며 "여기 아파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추자현은 "지금은 이렇게 건강해졌다"라며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임신중독증은 임신성 고혈압 질환의 하나다. 최근 만혼과 노산의 영향으로 고위험 임신부가 늘면서 임신중독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의학적으로 만 35세가 넘어 임신하면 고령 임신이라고 한다. 대한주산의학회 보고에 따르면 고령 임신부는 젊은 임신부에 비해 임신성 당뇨는 약 2배, 고혈압은 2∼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임신중독증의 가능성도 높은 셈이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상 임신부에서 고혈압·단백뇨가 동반됐을 때 발견된다. 그러나 이런 증상 외에도 임신부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고혈압·단백뇨를 비롯해 ▲심한 두통 ▲부종 ▲시력장애 ▲상복부 통증 ▲급격한 체중증가 등을 임신중독증 주요 증상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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