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무슬림 관광객 유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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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 기획과 관광 만족도 개선 분야 제안 공모

부산시(이하'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공사', 사장 정희준)는 지역 관광 인재 육성과 무슬림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제고하기 위해 무슬림 관광객 유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관광 인재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방한 무슬림 관광객은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97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크레센트 레이팅(Crescent Rating)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는 전 세계 무슬림 관광시장이 1억 5,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관광상품 기획과 수용태세 개선 방안 제안의 2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부산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자 제외)으로 팀당 최대 4인까지이며, 이슬람 문화권에서 온 유학생이 반드시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상금 등 공모전 참가 개요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부산의 대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통해 동남아와 중동의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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