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승무사원 채용박람회 13~14일 킨텍스서 개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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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승무사원(운전직 포함)을 모집하는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오는 13~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제2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지난 6월에 제1회 행사가 열린적 있는데 당시 1350명의 방문자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했을뿐만 아니라 실제 채용까지 이어졌다다. 이번 제2회 박람회는 참여업체를 30개에서 36개로 확대하고 부대행사를 진행하는 등 제1회 때보다 규모를 크게 했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36개(300인 이상 19개, 300인 미만 17개)가 한 곳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버스승무사원 일자리 정보제공 △버스업체와 구직자 간 1:1 상담 및 채용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이뤄지게 되며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올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하여 현장에서 채용절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채용정보가 제공되는 부대행사가 별도로 진행될 예정으로, 버스업체별 상담부스 뿐만 아니라, 업체별 인사담당자의 취업설명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의 취업후기,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요령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서비스와 함께 교통안전체험 시뮬레이터(VR) 운영을 통해 직접 사고위험을 체험해 교통안전의식을 높이는 행사도 진행된다.

국토부와 경기도 측은 “버스승무사원이 되면 직업 안전성이 높고 급여 등 경제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주52시간 도입으로 근무환경이 좋아지며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으로 평생직업으로 삼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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