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군 ‘경남 동부 채용박람회’ 9월 김해서 열린다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남 김해에서 김해시와 양산시 밀양시 등 6개 시·군이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김해시는 다음 달 25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경남 동부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5일 김해문화체육관

대기업 등 150여 곳 참여

희망 업체 28일까지 접수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김해시를 비롯해 양산과 밀양, 함안, 의령, 창녕 등 경남 동부권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지역에 있는 대기업과 유망 중견기업체 등 모두 150여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인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최소 150업체 이상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업체는 현재 해당 6개 시·군에서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시·군 일자리 관련 부서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채용이 결정되며, 일부 업체는 현장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추가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에서는 6개 시·군 일자리시책 홍보관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구직자들의 취업 상담과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 도우미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도 선보일 예정이며, 취업컨설팅 미니 강의와 지문적성검사, 취업사진 무료 촬영,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는 김해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 동부권 6개 시·군과 김해고용플러스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주관한다.

정태백 기자 jeong12@


정태백 기자 jeong12@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