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인트인 생식의학 기술 개발 상생 업무협약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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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이사장 박남철(사진 앞줄 가운데)·전 부산대학교병원 원장)과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인 ㈜인트인(대표 김지훈)이 생식의학 발전 연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남철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이사장과 김지훈 ㈜인트인 대표는 지난 14일 부산 서구 부산대학교병원 융합의학연구동 대회의실에서 ‘혁신기술개발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과 ㈜인트인은 남성불임 진단용 3세대 스마트폰 자가 정액분석기 개선 작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반의 의료기기를 공동 개발하고 관련 임상 연구를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생식세포 관련 학술·연구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생식의학 분야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은 ㈜인트인과 인적 네트워크도 공유해 미래산업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은 2015년 12월 불임·난임을 극복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박남철 이사장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을 이끌며 생식의학 연구 기반 확립과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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