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초청'대학 연계 SW품질관리 멘토링'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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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컴퓨터정보과(학과장 허봉식)가 지난 13일 오후 2시 대학 미래관 701호에서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ICT사업단 최유진 선임을 초청해 '대학연계 SW품질관리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소프트웨어(SW)의 복잡성과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SW시스템 결함과 그로 인한 경제ㆍ사회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SW품질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설립된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경남도ㆍ창원시 지원을 받아 지역 SW기업에 SW 테스팅ㆍ컨설팅, 인증 취득, 품질 교육, 세미나 등을 진행해 지역 SW기업 품질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13일 열린 특강은 지역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 실무에 적용 가능한 SW품질관리 및 테스팅에 대한 이해를 돕고 SW기술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SW품질관리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컴퓨터정보과 재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테스트시나리오 기반 테스트 진행 △결함보고서 작성 △개선사항 도출 및 의견 공유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하는 학생들이 테스트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오류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등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컴퓨터정보과 김종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속 고품질, 저비용, 적시성을 갖춘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며,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시장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이 각광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분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해 부산 지역대학 대상 모바일 융합서비스 개발 저변 확대 및 IT개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018 부산시 대학모바일앱서브센터 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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