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에반게리온 손절 선언 "다시는 소비 안 하겠다"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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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데프콘 TV' 캡처 사진=유튜브 '데프콘 TV' 캡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팬으로 유명한 래퍼 데프콘이 손절을 선언했다.

데프콘은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데프콘 TV'에 '이제 더 이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데프콘은 작업실 한쪽 벽면을 채운 에반게리온 아스카 벽지를 칼로 찢고 있는 모습이다.

데프콘은 벽지를 찢으며 "가을이 다가오니 새 단장을 해보겠다"라며 "개뿔 뭘 안다고 개소리를 날리셨대"라며 한숨을 쉬었다.

끝으로 "앞으로 에반게리온에 소비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에반게리온 탈덕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유명 만화·애니메이션 시리즈 '신세기 에반게리온'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57)가 "더러운 소녀상. (중략)현대 예술에게 요구되는 재미! 아름다움! 놀라움! 즐거움! 지적자극성이 전무한 천박한 넌더리밖에 없다"라고 소녀상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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