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무현 전 해수부 장관, 해양산업총연합회장 선출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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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현(사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서울에서 열린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 임시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해총 이사장은 2008년 11월 발족 이후 최근까지 한국선주협회 회장이 겸직해오다 이번에 선주협회와 분리된 첫 회장 체제를 맞았다. 신임 강 회장은 55개 해양 관련 단체와 법인을 회원으로 둔 한해총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회원단체 또는 기관들이 처한 어려운 현안에 대해서는 한해총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해양수산부에서 수산정책국장, 해운물류국장, 차관 등을 거쳐 2007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15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이호진 기자 jiny@


이호진 기자 jin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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