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야대학교 총장배 부ㆍ울ㆍ경 고등학생 요리경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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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학교(총장 이상희)는 지난 31일 외식조리영양학부 동서양 조리실습실에서 '2019 가야대학교 총장배 부ㆍ울ㆍ경 고등학생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가야대 외식조리영양학부(학과장 박경애 교수)가 주최하고, 김해시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사) 한국조리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사)힐링외식채움진흥원, 사)한국발효음식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3학년 16개 팀 총 3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가야대 총장상인 대상ㆍ금상ㆍ은상ㆍ동상과 김해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상, 사)힐링외식채움진흥원장상, 사)한국발효음식협회장상, 사)한국조리사협회 부산지회장상 등을 받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가금류를 이용한 요리'였으며, 심사 기준은 재료의 적합성, 맛, 창작성, 상품가능성, 위생, 작업태도 등 실제 외식현장에서 상품화가 가능한 메뉴인지 여부가 주된 평가 였다. 특별 행사의 프르그램 중 외식조리영양학부 재학생들이 직접 고등학생들에게 선보인 트랜디한 디저트 시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역시 재학생들이 마련한 뷔페 점심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참가한 고등학생들과 재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수상명단으로 대상 해운대관광고의 황예지, 최가은 팀, 금상 부산조리고의 김현찬, 안상욱 팀 수상했으며, 학생들을 지도해주신 동래원예고 신귀례 선생님이 가야대학교 총장상, 해운대관광고 고요한 선생님이 (사)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장상을 공로상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외식조리영양학부 교수들은 "다수의 고등학생들이 조리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 학생들이 요리에 대하여 가진 상당한 잠재력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요리에 관심을 가진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가야대학교 외식요리영양학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휼륭한 요리 전문인들을 많이 양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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