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공식석상, 우주안-오정연 양다리 논란 언급 無… "감회 새롭고 행복"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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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강타 인스타그램 캡처

강타가 사생활 논란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섰다.

20일 오후 8시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콘서트 '2019 하이-파이브 오브 티네이저스(2019 High-five of Teenagers)'가 열린 가운데 H.O.T. 멤버들이 팬들과 만났다.

이날 강타는 오프닝 곡 '아이야', '전사의 후예(폭력 시대)'를 선보인 뒤 "1년이라는 시간이 긴 것 같으면서도 빨리 갔다"며 "주 경기장 공연이 며칠 전이었던 것 같은데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는 사실이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 많이 기다려주시는 걸 생각하며 다섯 명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초를 뜨겁게 달궜던 사생활 논란에 관해서는 달리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8월 초 강타가 레이싱모델 우주 안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오정연 전 아나운서가 SNS를 통해 그의 양다리를 폭로하면서 강타의 사생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일부 팬들마저 H.O.T. 콘서트 티켓을 취소하는 등 보이콧 선언을 하기도 했지만, 강타는 결국 논란 약 한 달 반 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무대에 올랐다. 강타를 보는 시선이 아직 따가운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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