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원들의 선상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 위해 토크콘서트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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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선원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선원들이 승선하기 전 미리 선상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선원직의 매력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9일 부산 중앙동 관정빌딩(구 한진해운빌딩) 28층 대강당에서 예비선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특히, 한국해양대학교 전현민강사와 함께한 시간에서는 선박의 종류와 선원들의 휴가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고 ㈜한일고속의 현재 1항사로 직접 근무하고 있는 박봉완 1항사와의 시간에서는 실제 선상생활에 대한 경험담은 물론 선박회사와의 면접에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는 면접 자세와 면접 기술에 대해서 실전 경험을 알려주어 예비선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예비선원들은 대기업인 현대상선, sk해운 등의 LNG선 뿐만 아니라 국내선에서도 최고의 복지를 자랑하는 ㈜한일고속과 대아고속해운(주), 씨월드고속훼리(주), ㈜엠에스페리 등의 선사들이 국내 강소기업으로써 선원들에게 안정적인 처우와 복지혜택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던 한 예비선원은 선상생활에 대해 막연히 불안했던 마음이 이런 토크콘서트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여 좋았다고 평가하고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껏 대답해주는 패널들 덕분에 많은 궁금증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였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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