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 선정…300편 필름 운송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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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회사인 페덱스가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됐다. 사진의 페덱스 항공기. 페덱스 제공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회사인 페덱스가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됐다. 사진의 페덱스 항공기. 페덱스 제공

미국에 본사를 둔 특송 회사인 페덱스(FedEx)가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공식 운송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페덱스는 전 세계 85개국 300편이 넘는 영화에 대한 필름 수출입 통관과 운송 및 반송을 모두 담당한다.

페덱스는 올해로 11년 연속 부산국제영화제의 출품작 운송을 책임지게 됐다. 전 세계 220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연결하는 페덱스는 이같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2700편이 넘는 필름을 운송했다.

올해 페덱스는 200명의 고객들에게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별히 선정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 시네마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외에도 페덱스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아시아탑갤러리호텔아트페어(AHAF),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SIYFF) 및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SIFFF)의 공식 운송업체로 참여한 바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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