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방세연구동아리 '짭잘이 세' 장려상 수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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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세연구동아리 발표대회서 장려상 수상

부산시 강서구 지방세연구동아리 '짭짤이 세'는 달 30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최한 '2019 전국 지방세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 참가해 장려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전문가 및 시·도 연구동아리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방세연구원(서울 양재동)에서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48개 자치단체 연구동아리팀이 출품한 지방세 연구에 대한 독창성, 실용성, 논리성, 파급 효과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최종 10건이 선정됐다.

강서구 지방세 연구동아리 '짭짤이 세'는 획기적인 제도개선으로 연구한 '농지 너는 누구냐?'를 하수진 주무관이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경자유전 및 농지보전의 원칙, 농지의 효율적·생산적 이용, 농지에 대한 투기 억제 등의 정책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취득세율을 개선하고 자경농민 감면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농지에 관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강서구 이성희 행정문화국장은 "강서구 지방세연구동아리 신설 후 첫 발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연구동아리 활동이 지방세정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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